하룻밤의 지식여행 : 헤겔 : 김영사 리뷰

2011. 6. 3. 00:30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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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기초학문 (인문학, 자연과학) 을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한 책이다.
 헤겔의 대표적인 철학사상은 변증법이다. 솔직히 고등학교 정도만 졸업해도 변증법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유명한 정반합 으로 말이다. 사실 헤겔이;; 정반합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그러나 그의 사상을 함축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칸트와 대립 된다고 봐도 무관한데.. 예를들어 나라는 것은 나라는 "의지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인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하도록 행동" 하는 것이고 정치적으로도 정교분리를 주장한 반면 헤겔은 자신의 의지에 반하더라도 보편적인 법칙에 행동하라고 주장하면서 정교통합을 생각했다.
 헤겔의 사상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 좌파 헤겔리언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주인과 노예간의 계약이 변증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즉, 주인은 노예에게 주인으로서 인정을 받아야하고 노예는 주인의 행동에 복종을 해야한다. 그런데 노예는 열심히 일한 그 만한 결과물이 생기기 때문에 노예 스스로 자신이 만든 그것들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이다. 즉 노예가 없으면 주인은 능력이 없고 독립이 힘들다. 따라서 역으로 주인은 노예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점점 이런식이면.. 결국 우위라는 입장에서 전복이 된다는 것이다.
 변증법이라는 사상은 훗날, 부정의 변증법, 정지의 변증법 처럼 세상을 읽어나가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마르크스도 그 한 예다. 역사유물론을 이해하려면 변증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즉 모든 왕권사회에서 프랑스 혁명으로 거쳐가는 테제와 안티테제~ 그리고 프랑스 혁명이 다시 재고되어지고 또다른 세상이 도래하고 다시 반 운동이 일어나 새로운 세상이 일어나는 것 처럼~~ 단지 세상을 분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티테제를 통해 합일을 이루는 새로운 세상을 기대케 했으면서 이와 동시에 안티테제를 위해 나아가는 원동력을 불러 일으켰다.
 헤겔의 사상은 어찌보면 당대 진보적 사상가였고 소위말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에서 헤겔의 영향은 여전히 잔재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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