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해석

2011. 8. 22. 00:05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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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동체 신화 중심으로 읽기 라는 내용의 서정기 교수의 강의록을 통해 작성된 것 임.. 당연히;;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읽을 것;;
 우리에게 정말 환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직까지 진위를 설명할 수 없는 여러 미스테리한 요소들 말이다. UFO?? 하지만.. 우리는 옛날 사람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현실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옛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환상적 요소 즉, 신화 요소들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하면.. 바로 이것인 진짜인지 거짓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당연히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신화라는 것은 말 그대로 신화일 뿐, 영원히 분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왠만한 개념들 속에 아직까지도 신화적인 요소들을 우리들은 담고 있다. 심지어 과학에서도 말이다. 응? 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실용적인 것들의 기본들은 죄다~ 기초분야에서 나온 것인데~ 거기서 다시 더 기초적은 것을 들어가다 보면 결국 숫자와 물리학 으로 갈 것이다. 문제는 더 역사적으로 파고들어가다보면.. 개념들이 죄다 결국은 신화로 가버린다. 이렇게 계속 그 근원은.. 그 아르케를 계속, 파고들다보면 우리는 결국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는 세계로 간다. 거기서 우리는 신화를 만나게 된다. 우리 현실에서 여러 모순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모순들은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명 우리 삶속에 있고 내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가능 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렇듯 신화는 우리 삶에 가까우면서 누구나 신화가 될 수 있는 거 같지만.. 무언가 모순에 사로잡혀있는 그런 것인 것이다.
 양성동체 신화를 설명하기 전에~ 우선 대부분의 신화들은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그리스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신화라고 하지~ 로마는 왜 끼여 있을까? 바로~ 로마가 그리스의 문화를 흡수하면서~ 찬란한 로마 문명이 다시 서양에 영향을 끼칠때, 순수했던? 그리스의 시화를 로마에 맞게 바꿔지면서 서양 사상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그리스 신화는 로마의 생각에 맞게 변형된 것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책도 마찬가지다. 그가 주장하고 있는 중요한 핵심은 그리스로마신화를 인류의 보편성을 통한 유연한 해석이라는 점이다. 이는 즉, 지금 우리들에 맞게 개인적으로 신화를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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