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그렉의 "유럽" 의 강의 코멘트

2012. 3. 2. 15:15Literatur/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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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그렉의 "유럽"
          유럽은 급박한 문제를 사실주의적이고 생존 문제극인 연극이다. 현실적이며 나라마다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 지명이 없고 장소는 모르채 모든 것들이 불특정적이다. 스코틀랜드만의 자신들의 자폐와 내각을 이룬다. 민족적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단계인 것이다.
          스코틀랜드 문제를 유럽에 다가 옮김으로써 거리를 두게 하고 스코틀랜드 문제에서 다르게 보아서 거릴를 주제화하여 비판적 인식을 위한 거리를 두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 상당한 정치극이며 브레히트의 소외효과를 사용하였다. 코러스와 배경처럼 지나친 감정이입을 막기위한 방식으로 몰입하지 못하게 하였다. 과거에 대한 향수로 프렛과 사바가 등장하며, 사바는 베를린이라는 극우 노동자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욕망 층 속에 방해되는 존재자라는 생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아델이라는 짐꾼은 정체성에 대한 관념을 깨지는 의도로 나타난다. 카디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서사극은 인물의 여러 이야기를 에피소드 하게 하여 감정이입을 막게하였다. 역사화처럼 필요한 거리를 만듬으로써 공간적 거리를 두게 하였다. 장소의 탈 이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족 젗체성을 해체함으로써 시대의 배경을 알리려 하지만 단일한 해결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정체성은 그 자체에 의문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극의 내용이다. 내부식민지는 구기를 두르고 있는 아이처럼 미래의 스코티쉬를 상징하는 모습이 스코틀랜드의 현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최근 스코틀랜드 정치 선전 포스터를 보면 외국인이 그 국기를 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민족성이 강한 당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지금의 흐름인 것이다. 본질주의적이라는 것은 민족주의적이 빠질 수 있는 여러 문제점 가운데 하나다. 스코틀랜드가 유럽을 가지고 온 전복성이 있다면, 일본과 비교하여 차이를 가지느냐, 전체를 놓고 비교하여 차이를 가지느냐에 대한 문제와 유사하다. 스코틀랜드가 정체성을 찾기위해 유럽을 바라보는 것이 이 극이다. 민족주의를 고찰될 때 현재의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 가에 대해 우리나라 만의 무언가에 고착된다는 앞으로의 두려움과 같다. 타자를 보지않는 시선은 우리집아에서도 불편해하는 그런 도덕이 이들 문화에 있다.
          스코틀랜드가 그들에게 있어서 사랑의 존재기 때문에 나갔다 들어가서 새롭게 조망해야한다고 이극에서 말한다. 스코틀랜드는 동구권 지방과 유사하다. 독립하면서 과거의 경계와 발칸같은 내전으로 새로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그 과정을 담고 있다. 1960년대 부터 내부 식민지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이들의 현실이다. 욕망마저도 글로벌화 되어간다. 세계적인 유행인 생활, 물품, 성 과 이미지가 그 예가 될 수 있다. EU에 속하면 보호고 EU에 속하지 않으면 비보호가 되는 유럽의 현실에 스코틀랜드는 못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즉, 유럽이면서 유럽으로 취급 받지 않는 나라인 것이다. 마지막에 떠나는 등장인물을 통해 진정한 유토피아가 떠도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 무작정의 유목적 생각에 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장소와 언어에 대한 애정 및 희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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