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4. 16:07ㆍCulture/Korea
부산 낙동강 부근에 위치한 삼락공원에서는 평범하지만 그래도 지역주민을 위한 소소한 잔치를 열고 있다. 딱히 특별한 축제는 아니지만~ 최근 널리 알려진 특별한 축제와는 다르게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되어버린 오늘날에서는 한번 가볼만 한다. 보리를 타작하지도 않고 삼락공원에는 저렇게 그냥 심궈 놓기만 한거 같다.
딱봐도~ 평범한 축제임을 암시해준다.
선진국에서도 이러한 류의 축제를 벌인다. 따라서 이렇게 떠돌아다니며 동네 축제가 있으면 잠시 정착하고 자신들의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유사하다. 그러니까 뭐 이러한 축제가 저급하니 평범하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들의 스트래스 해소를 위한 장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었지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의미가 없다.
바베큐 라던지 ~ 막걸리라던지~ 심지어 잔치국수~ 육개장 등등 다양하게 판다.
다만 상당히 호객이 심하다. 많이 끌여들여 단기간에 자리세 갚고 큰 소득을 벌인다음 다음 축제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다.
수중 생물 중 상위 클래스에 속하기 때문에 중금속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아니;; 그게 진짜고기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청결이라던지;; 요즘 유행하는 착한 식당 같은것은 잊고;; 맛만 생각한다면 가격은 비싸지만 좋다~
1000원 샵은 상당히 인기를 끌었는데~ 감시하는 사람들이 조폭같았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몰겠다~
저렇게 손님들을 유혹한다;;
이런 동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각설이 타령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판매 목적보다는 섭외된듯 하다~ 전문가다;;
오랜만에 보는 국화빵~ 많이 비싸졌다;;
옛날에 자주 했던 사탕 뽑기.. 걸리기 상당히 어려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뽑기라던지 내기 같은것 중에 그나마 가장 인간적? 이고 공정? 한거 같다.
저렇게 해서;; 7만원 넘게 나왔다;; 회를 먹겠다;;
자리세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으면 참 맛있다~ 특히 막걸리는 상당히 달? 다~
오징어 순대왕 쪽갚비의 맛은 상당히 일품이다~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지만 이런거 어른들이랑 같이먹으면 과자같은 단 음식은 싫어해도~ 저렇게 양념 떡칠해서 달달하게 만든 음식은 좋아한다;
정확하게 저기 동전 한가운데 넣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애매하게 들어가면 무조건 아웃이다~
게들이 전부 뒤집어져있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는 췻김에 노래를 부르는 곳이다~ 이곳의 각설이는 단지 사회자에 그치지 않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만들도록 바람을 넣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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