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영어영문학회 대학원생 세미나

2012. 10. 31. 16:34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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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한국영어영문학회 대학원생 세미나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었다. 독문과 재학시절 그 때 생각하면 그것보다 규모가 큰 행사임은 학과상으로 짐작할 수 있다. 서울에서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열의는 뜨거웠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나같이 지방에 있는 사람은 올라가기 힘들다는 것;;;



          당연하지만;; 지방사람은 발표자와 토론자 외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세미나의 주제는 경계 사이의 경계를 넘는 영어영문학이라는 주제였는데;; 정말 경계를 넘는다는 말이 그 경계를 넘을 줄은 몰랐다;; 할리퀸 소설부터 다른 나라 문학장르와 비교를 한다던지 혹은 다른 장르로 넘어서 분석하는 논문들이 많았다. 또한 패기있게 이론의 내용을 자기화 시켜서 이론의 인용을 자제하는 모습까지 보였었다.



          정말 대단한 논문들을 읽고 들은거 같다. 특히 라깡의 이론과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주제로 해서 분석한 논문과 그에 응답하는 토론자 사이의 질답시간은 인상깊었던 시간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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