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하동 방아섬

2013. 5. 7. 23:22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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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하동 방아섬은 무인도인데~ 적절히 무인도 내에 산책로와 팬션을 만들어 놓고 케이블 티비의 홍보를 거쳐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네비게이션에 하동 일송정 횟집이라는 식당을 찍어 ~ 주인을 통해 차를 이곳에 (횟집 주차장 외곽에 주차해라고 한다.) 주차한 뒤, 항구 위치를 안내 받고 그곳으로 가야한다. 배가 움직이는 시간이 있으므로 미리 사전에 예약 뿐 아니라 시간 안내까지 방아섬을 통해 받아야 한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 있는 데 뭔가 정지되어 있는 세상에 온거 같다.



          주변에 굴 껍질? 이 많이 보인다. 



          이 곳에 굴 양식을 한다고 한다.



          이 곳 항구에서 시간 맞춰 기다리면 배가 온다.



          이 곳 계단이 아니고~



          이 곳 계단이기에~ 나이 많은 어르신 계단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필자는 주의 시키고자 한다.



          고기 잡이 배가 아니다~ 저기 보이는 배를 타고 방아섬으로 간다. 



          배를 탄다고 해서 멀리 가는게 아니다. 



          이 곳에서 1박 2일이라 해도~ 결국은 해질 무렵에 들어가는데~ 그 만한 이유가 있다... 끝에가서 설명하겠다;;



          수많은 무인도 들이 보인다~ 이 무인도들이 개인섬이라고 한다. 이곳 남해가 특히 그러하다고 한다.



          이곳 항구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 바로 방아섬이다. 그래서 몇분만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팬션이 보인다.



            처음에 오면 너무너무 신기하다~ 무인도에 내가 왔다라는 기분에서다~



          방아섬 팬션의 모습.



          방의 내부가 넓다. 대부분 이렇게 5인 이상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해놓고 한명당 7만원 비용을 현금으로 결재하길 원한다.

 


          옆 문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화장실은 수세식이다.



          밖이 보인다;; 즉 비친다;;



          요렇게 말이다~ 물론 가리개가 있지만~ 



          이곳 방아섬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해변가를 체험할 수 있다.



          무인도의 생활 인원수는 제한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북적대지 않다. 그래서 힐링하기 좋다.



          이 곳 개님을 조심하자. 개님께서 가죽으로 된 신발은 죄다 물어 뜯는다;;; 그래서 내 신발도... 



          이곳에도 굴밭이 있다. 길이 험한데~ 아주 험한길을 감수하면 굴 밭을 볼 수 있다. 



          무인도 섬 곳곳에 자연이만든 자연물을 감상하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방아섬 주변~



          지구보다 큰 외계 행성 중 지구의 조건에 부합된 곳에서 지구와 같은 환경을 지닐 경우~ 대부분 지형이 평평하거나 바다에 잠긴다고 한다. 부피가 큰 만큼 중력이 크기 때문~ 지구가 적절한다~ 그런면에서~



          다들 복 받으려고 고생한다.



          이 다양한 모습을 가진 자연환경들이 방아섬에 존재한다.





          저기 저 사람들 행동이 심상치 않다;;; 사실 납작한 돌 찾아서 바다로 던져 튕구기 하려고 하는 거다. 자연 경관을 쭉 감상하기 바란다.









          여기 까지 왔으면 절벽 때문에~ 더이상 못갈거 같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가는 사람들에게 조심해라고 전하고 싶다. 여기서 부터 엄청 험하다.



          아침에 방아섬의 뒤편과 한바퀴 도는 코스를 가는게 좋을듯.





          리필은 없다. 종이 땡땡 울리면 사람들은 배고파서 음식 먹으러 식당에 간다;;; 자연 자연 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강조해서 일단 조용히 먹으면서 아침에 식당 뒤편 주변 바깥을 둘러보기로 했다. 음식 맛이 좋다. 



          아침이 되었다~ 방아섬의 일상은 즉 이렇다라고 할 수 있다. 힐링으로 가기에는 좋다. 그런데 그 힐링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 곳에서는 중요하다. TV나 인터넷이 없으면 일부 3G 폰은 터지지 않는다;;;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 방안에 있는 부드러운 담요 한 포를 보게 될 것이다~ 필자의 가족은 그렇게 밤새도록 고스톱만 쳤다~ 맥주 챙기고 과자 한가득 챙긴건 신의 한수였다.



   ㅑ       아침 음식이다~ 전부 자연산이라고 한다.




          식당 뒤편 자연산이라고 사람들에게 주인장 께서 손님들에게 강조하고~ 건강 관리법과 음식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여러 건강 식품들을 파는데 ~ 조금 과장된 말씀을 하신다. 그 중 하나가 코코넛 오일이다. 식물성 기름으로~ 아시아 마트에서 흔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인터넷에 손쉽게 구입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수입 업체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데~ 여기 나이 많으신 손님들에게는 이마트에는 쉽게 구입할 수 없는 물건이고 앞으로 한국에 들어올 웰빙 식용유 대응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주인장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금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고 제품들을 판매하려는 흔적이 역력하다. 아무튼 식당 바깥 주변에 재료들을 쌓아놓은 곳을 발견하고 적절하게 일부분을 필자는 찍었다. 파키스탄 보이나? 저 멸치? 칼치 새끼? 아무튼 ~ 방명록에 댓글로 남겨주신 분의 말씀으로는~ 유황소금을 담은 포대였었다. 파키스탄에 유황소금을 국내에 수입하는듯... 파키스탄 부근 소금광산이 있다는 것을 필자는 잘 알고 있는데~ 아마 거기서 수입하려나? 


  

          방아섬 뒤편에 가면 굴 양식과 함께 썰물에 따른 굴이 방아섬 주변에 밭을 이루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산 위로 올라가는 산책로도 있다. 정말 잘 만들어 놓았으니 꼭 가보도록한다.




          방아섬의 펜션을 보면 통나무 집이 진짜 통나무로 만든 집임을 알 수있다. 그래서 따뜻함과 튼튼함이 느껴진다.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할 때는 반드시 화투와 술 그리고 먹을 거리를 잔뜩 사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곳에서 물놀이는 하지 말자~ 할 곳이 못된다. 조용히 자연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안식을 느끼고 동양화를 치면서 내 마음을 안정시키고 떠나자~ 현금 결제를 원하고 가격이 쎄다는 점이 단점이다. 따라서 단체 관광시 주의하자~ 특히 신용카드 결제를 해야만 하는 단체는 특히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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