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봇청소기 사용 후기

2013. 5. 15. 22:17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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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로봇 청소기 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과연 청소기를 대신할 수 있을 까라는 의구심을 가졌다. 왜냐하면 로봇 청소기가 아무리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먼지를 빨아당긴다 해도 정말 구석구석 방전체를 청소할 수 있는지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든 동생의 주장으로 돈을 같이 모아 로봇 청소기를 구입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굉장히 가족들 모두 로봇 청소기에 대해 실망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로봇 청소기의 움직이는 방향이 너무 산만하고 꼼꼼하지 못했다. 쉽게 말해서 집 방 구조를 잘 몰라 헤메는 듯... 또한 처음 시동을 걸면 사용자 입장에서 모드 조절과 알아서 청소완료시 알아서 집가는 모습이 어찌 불안 불안해 보일것이다.

          불편한 점이라기 보다는 사용자는 로봇 청소기에 협조를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집안 의자 중 탁자에 올릴 수 있는 의자는 전부 다 올려야 하고, 화장실과 베란다 그리고 현관 입구 문들은 다 닫아야 한다. 그리고 복잡한 전기 선들까지 정리해줘야 한다는 것;;; 왜냐하면 로봇 청소기가 청소도중 선에 걸리거나 엉뚱한 물체에 걸리게 될 경우 '이물질을 제거해 주십시오'라고 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달정도 사용 하고 나서 느낀 점은...

          로봇청소기 정말 청소 잘한다;;;;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매일 청소해도 귀찮지 않으며, 집안 환경을 적응한 로봇 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한 뒤 알아서 충전기로 스스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마 청소기에 어느정도 집안 구조를 파악하는 장치가 있는 듯하다.

          상당히 만족하는 제품이다. 다만 비싸다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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