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길 (일본 교토)

2013. 8. 21. 00:01Culture/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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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기대 했던 곳은 철학자의 길이었다. 철학자의 길을 거닐면 멋진 풍경과 함께 거장들이 걸어갔던 길을 나도 걸어 갈 수 있으니까 해서다.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을 필자는 2번 올라?갔다 왔는데~ 철학자의 길을 올라?갔다오면 그곳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4~5월 쯤에 땀범벅과 빠르고 거친 숨소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의 길은 필자가 느끼기에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비게 할 정도로 높은 언덕이 가장 큰 인상을 주었다. 즉;; 철학자의 길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볼거리다~ 일본의 철학자의 길 역시 마찬가지였다;; 



          얼마나 길었는지;; 빠른 걸음걸이를 지니고 있는 나에게 여행 1시간 넘게 걷게 했고;; 너무 빨리 오래 걸어서;; 다리를 붓게 만들었다;; 



          볼거리라고는 이렇게 철학자의 길 주변에 사는 민가와 나무와 도랑 뿐이다.

   


          벛나무와 다른 기타 나무들은 봄과 가을에 이곳을 찾아간다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이정도는;;; 다른 여행지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광경이다~ 그점에서 여행자가 혼자 만의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이곳에서 복잡한 속세의 심경들을 정리해보자;; 정리해도 철학자의 길은 지속될 것이다.



          철학자의 길은 자세한 내용이 필요없다. 밑의 사진을 보고 아!! 나는 오랫동안 생각해야 할 속세의 일이 있는데 이 기회에 정리해보고자 하거나, 일본 민가의 외관(안에 갈 수 없겠지?)을 보고자 한다면, 철학자의 길을 추천한다. 주의점은 맨 아래에 서술하겠다. (필독;;)

















   

       철학자의 길을 은각사에서 출발했다면, 철학자의 길 끝에서 필자의 경험과 주변 여행자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100%로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한 대중교통을 찾으려고 헤맨다. 돌아갈 수 없다. 너무 길이 길기 때문이다. 필자도 길을 헤맸는데~ 그 때 수많은 외국 (일본인도 있었다.) 관광객들이 지도를 펴고 대중교통 역을 향해 가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문제는 또 있다!!!!! 바로 은각사를 보고 철학자의 길을 체험했다면 ~ 교토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료안지에 대한 욕심과 기요미즈데라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정도는 가봐야 할 것이다; 오사카에서 아침 일찍 필자는 교토행 전철을 타고 료안지과 고류지를 갔으며 점심먹고 바로 교토대학교를 지나 은각사와 철학자의 길을 갔다; 그럼 ;; 기요미즈데라와 후시미이나리타이샤가 남는데;;; 이곳 문닫는 시간이 오후 5?~6?시라면? 철학자의 길에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를 먼저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철을 타고 가야한다. 철학자의 길 끝에서 지하철역 가는 길이 좀 멀다. 그래서 시간을 더 할애하게 된다;; 결국;; 교토 당일치기 일정이 너무 빡신 일정이 되는 것이다. 



          그럼 뭐가 좋을까? 해결책은? 필자는 여행자들에게 료안지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그리고 기요미즈데라 순으로 갈 것을 권한다. 료안지를 추천한 이유는 은각사 보다 좀 더 가치있는 (너무 주관적인가;;) 명소이면서 오래된 구동 방식의 전차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절 자체의 풍경이 좋다. 그리고 기요미즈데라는 교토를 대표하는 거대한 목조 사찰이다. 기요미즈데라를 끝으로 주변 관광지에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적당히 일정을 정리하기 좋다. (일본 전통 시장,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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