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사카 시내의 마지막 밤

2013. 9. 2. 22:11Culture/Japan

반응형



          신오사카에 숙소가 있다면 첫날 여행 밤길보다 마지막 귀국하기 전날 밤길과는 차이가 날 것이다. 좀 더 낯선 곳에 대한 용기가 생길 것이고~ 주변 치안 상태도 어떤지 짐작이 될 것이다. 일본의 오락실은 주로 체감형 게임기와 도박 게임이 주를 이뤘다. 한국 처럼 이런 으슥한 밤 길가에는 모텔과 술집과 편의점과 오락실 같은 곳들이 밝게 붉을 키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일본풍 정식은 강추에 강추다~ 그냥 반찬 하나하나가 일본 반찬으로 채워져있다. 된장도 역시.. 그리고 밥도 일본밥 ㅎㅎㅎ (후쿠시마 산이 일본쌀이 가격이 참 싸다던데;)



         저기 숫가락이 그냥 숫가락이 아니다;; 국 떠마시는 숫가락~



          할인 마트를 가니 주변 거주 일본인들의 생활 삶을 알 수 있었다; 사진을 찍진 않았다. (직원이 못찍게 했다) 필자가 독일 및 주변 국가를 거주하면서 느끼는 것과 같은게 하나있는데;; 물가가;; ㅎㄷㄷ 하다해도;; 할인 마트를 가면 그게 아니라는 것;; 일본의 한국보다 높은 연봉을 생각한다면~ 물가 비싼 음식과 물품만 피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는 것;; 



          둘다 그냥 먹을 만 하다는 것;;; 생맥을 마셔야 한다; 역시; 특히 왼쪽 맥주의 경우 그림 그대로 레몬맛이 난다.. 그런데 무작정 좋은 맥주는 아니다. 뭐랄까;; 목이 더 탄다; 달달하면서 신맛때문에;



          이제 다 정리하고 나라로... (저렇게 버릴께 많은 이유는 나름 치밀한 계획이 있었으니... 기회되면 포스팅 하겠다 ㅎ)


* 숙소근처 저녁 밖 구석진 거리를 걸을 때는...*


1. 사람이 없을 지라도 곳곳에 무엇을 하든간에; 영업이 성행하는 장소가 좋다. 

2. 여권은 그래도 챙겨가자. 여분의 돈과 함께 몸에 잘 지니자;; 

3. 우산보다 우비를 챙겨가자~ 이동성이 여행에서는 중요하다. 

4. 당당하고 빠른 걸음으로 걷자~ 별거 아닐지 몰라도~ 필자의 경험상 양아치들이 나에 대한 태도가 조금 달라지는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