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서 체험한 인상깊었던 음식들~

2013. 9. 8. 11:18Culture/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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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남자로서는 큰 미래를 생각할 시기에~ 내가 너무 마음이 빠져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그럴때는 삐딱한 생각을 가지면서 유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나만의 즐거움의 일부를 상실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 시간이라던지 돈때문이라던지 등등 해서~ 그만큼 얻는 것도 있다는 게 다행이지만; 그 중 하나가 혼자만의 배낭여행은 시간뿐 아니라 자금 그리고 나의 체력 면에서도 불가능 함을 느낀다~ 그렇다;; 이제 좀있으면;; 30이다;; 만으로는 아직 27 ㅎㅎ 파이팅~

          아무튼 ~ 일본 여행가면서 체험한 인상 깊었던 음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위 사진은;; 비상구 자리;; 비상구 자리가 이코노미 좌석에서는 넓은 자리인듯~



          1시간 20분 정도의 거리를 날아가는 저가 항공 비행기에도 기내식을 제공한다. 아침 7시 출발 비행기 답게 기내식을 제공했다~ 갠적으로;; 요거트는 먹으면서 불안해 했었다;; (당연하지만;; 해외여행도중 배아픈건 여행 일정을 방해한다.)



         오른쪽 위에 있는 콜피스와 접시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란말이는 독특하면서 정말 맛있었다. 저 계란말이가 마치 카스테라 맛과 흡사했다. 참조하자~ http://www.pgr21.com/pb/pb.php?id=humor&no=172918&divpage=29&ss=on&sc=on&keyword=%EA%B3%84%EB%9E%80

         그리고 쿨피스 맛의 소다는 암바사하고는 조금 다른 맛이었다~ 좀더 달고 암바사보다 연했다~



          일본식은 아니다~ 역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음료수가 인상깊었다~ 진저 소다 라고 하던데~ 맛은 그렇저렇;; 



          왼쪽 상단에 보면 여러종류의 차들이 있다. 일본인들의 차 사랑은 남다른거 같다. 왜냐하면 얼마전 필자가 연구소 국제교류 세미나 때문에 일본인들을 접대한적이 있었다. 그때 일본인들의 주 관심사는 ;; 둥글레차, 옥수수수염차, 수국차, 현미녹차, 메밀차 등등 국산 티백 차들이었다~ 분명 일본에도 있을텐데;;




          일본에 가면 챙겨 먹어야 하는게~ 모스버거라는 말이 있다. 물론 한국에도 있으나~ 역시 오리지날을 먹어야.. ㅎ 메론 소다와 맥도날드와는 재료 구성이 다른 패티와 샐러드 그리고 두툼한 감자튀김은 인상적이었다. 맘스터치라고;; 요새는 한국산 치킨 버거가 더 좋다;; 필자 생각은;



          국내에서도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음료수다~ 99엔 짜리 음료수로~ 약국에 파는데~ 여행하면서 걸을때 물처럼 마시면~ 지방이 분해된다고 한다~ 허가 받지 않은 인터넷 개인 사업자나 아니면 국제시장 같은 곳에 팔지 싶다~ 




          여행할 때 필자가 하도 힘들어서 요런 인공;; 건강 음료수를 주로 마셨다~ 피곤하면 인스턴트 녹차와 커피류 ㅎ 



          저거;; 한번만 먹자;; 너무 달고 너무 끈적해서;; 이빠질라; 당고와 끼리모치 가 일본 떡으로는 유명한거 같다. 당고는 왼쪽 아래 음식이고~ 끼리모치는 떡을 구워 먹는다~



          할인 매장에 가면 볼 수 있는 과자들... 저 종류의 과자를 필자는 다 먹고 떠났다!!!!! 와사비 과자가 제일좋더라;; ㅎ 개인의 취향은 존중 바람 ㅎ




          일본 정식? 사실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렇지만 본토에서 먹으면 어떻가 싶어서 먹어봤다~ 역시;; 밥이랑 된장이 제일 맛있더라~ (일본식 된장은 국내에서 파는 일본 된장과는 다르게 고소했다~) 중간에 있는 생선의 경우 놀랍게도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는다; (방사능 음식이 아니길;;;)




          당고에는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필자는 그냥 싼거;; 먹을만 했다~





          왼쪽 하단에 있는 생선 역시 비릿함 없이 맛있었다~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생선 음식은 일단 비릿함을 최대한 잡아주려고 하는 거 같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괜찮은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정말 어쩌면 마지막 일본 여행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자~ 그럼 (필자처럼) 점심을 먹고 간사이 공항에 와도~ 뭐 먹을 마지막 일본 음식을 찾게 된다 ㅎㅎㅎ




          일본하면 라면이지만~ 사실 필자는 여행중에 일본 라면을 먹지 않았다;; 2박 3일 일정에서~ 좀더 독특한걸 찾고 싶어서다~ 일본라면은 국내에서 많이 먹어봐서... 그런데;; 맛있다 ㅠㅠㅠ 맥주랑 마시면서 건더기들을 먹는데~ 입에 살살 녹는다~ (그런데;;; 국내 일본 라면집이 더 맛있는거 같다;; 입맛의 차이;;인듯)



          배불러 죽겠는데;; 기내식의 김밥과 유부초밥은 내마음을 본전 뽑자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 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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