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모바일 게임 - 행복한 피아니스트 리뷰

          

          필자가 이 게임에 주목한 것은 게임 유저의 감성을 잡고자 노력한 모습이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타이틀 음악은 이 게임의 컨셉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 게임의 특징은 리듬게임이 가지고 있는 노트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판정 부분에 대해 관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 한편으로는 판정 미스에 대해 불만을 제기 할 수 있다. 명확하게 내가 제대로 음표를 적중했고 이에 따라 기기와 프로그램이 정확하게 반응 했는지에 대한 인식이 불가하다. 다만 긴 바에 터치를 하면 반응 그림은 나오는데, 아무래도 노트가 있어서 그 노트에 음표와 나의 터치가 반응 했느냐에 대한 판정은 이 게임에서는 당연히;; 노트가 없으니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필자는 이 게임을 하면서 좀 더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리듬게임의 한계일지는 모르겠으나, 자칫 음악만 바뀌고 반복되는 피아노 리듬게임에 자칫 유저들이 질릴 수 있을 것이다.

          사진과 같이 게임 횟수는 제한되어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료 음악과 게임 횟수 증가 그리고 미션을 통해 게임을 지속시킬 수 있다. 또한 랭크 시스템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좀더 다양한 미션과 유저들과의 경쟁을 부추기는 뭔가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료음악의 장르를 조금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무료음악은 당연히 제각기 다양한 취향의 유저들에게 어필을 해야한다. 그런데 무료음악이 가끔 너무 하나의 장르에 치우쳐져서 자칫 게임의 유저에게 감성을 자극 하는 컨셉에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예컨데, 발라드 장르 음악만 치우친 적도 있었다. 좀 더 다양한 장르로 유저들에게 게임 음악의 맛보기를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고, 감성을 자극 하는 음악을 선별해서 음악 구입!을 유도하게 할 필요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