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병원 부근 풍년기사식당
2014. 5. 6. 13:58ㆍ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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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인테리어는 갖춰있지 않지만~ 정말 무난하게 어디 여행가서 맛집을 찾아야 한다면~ 기사식당에 가면된다. 다만 특별한 음식 역시 없다. 정말 무난하지만 맛있는 곳일 때 만 선택 가능하다.
역 이나 공항 주변에는 손님이 자주 한 식당만 골라서 계속 찾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맛있게 만들 필요도 없고 딱 중간만 해도 비싸게 음식을 팔 수 있다. 그러나 기사식당은 다르다~ 배불리 먹고 제값에 맛이 있어야 한다~
불백 정식에~ 막걸리는 지친 노동을 잠시 잊게 한다;; 아니 잠만;; 기사분들은 술 마실 수 없자나? 아무튼 독특하게 막걸리를 유리잔에 채워서 마시는...
볶듯이 고기를 볶아 먹는데~ 이곳 기사 식당은 병원 근처에 있기 때문에~ 병원 직원들도 자주 찾아 온다. 말그대로 병원식에 질린 직원들이 찾아가는 밥집인셈~
무난한 밑반찬은 빠른 식탁 정리를 위해 스텐 철판위로 세팅해놓았다. 더운 여름에 필자가 먹었는데, 오이냉국에 얼음이 없어 시원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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