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 00:13ㆍReview/Food
영업사원 말에 의하면 이곳을 VIP 접대 할만한 곳으로 추천한다고 한다. 물론 그만큼 큼지막한 매출을 어떻게든 받아야 겠지만 말이다. 위 사진의 고기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블링이 너무 아름답다. TV에 나오는 맛있다고 소문난 소고기 집의 그 마블링과 같다.
사이드 메뉴값은 부산시내 메인 메뉴 식사 값 정도 된다.
더운 여름 날이 었는데, 에어컨은 틀지 않았었다.
선풍기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고기 굽는 곳에서는 오히려 강한 공기 흐름에 연기들이 환기을 방해하고 고객들의 코를 찌를 것이다.
물론 이 사이드 메뉴를 먼저 필자가 먹은 건 아니다. 하지만 먼저 보여드리고자 한다. 보는 사람 시원하시라고.
메인 메뉴 가격을 찍은 사진이 너무 흐릿하게 나왔다. 생갈이 38000 원 이며 양념갈비 35000 원 이다. 소고기 집이 다 그렇듯이 1인분의 양이 180g 이다.
손님 개개인당 상에 다시 개인상이 주어지며 샐러드와 동치미 역시 개별적으로 주어진다.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정말 한 손님 하나 하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어 별거아니지만 대접받는 느낌이 들게 했다.
불판 역시 깔끔하다. 이렇게 식사 하는 부분 요소요소들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맛 역시 이에 못지 않게 맛있다. 고깃살과 비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맛은 씹으면서 달콤함을 함께 느낀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225-1
대접할때 분위기와 맛이 다 좋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 가운데 하나다.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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