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야기 첫번째
기숙사에 배정받고 선배한테 받은 라디오를 키면 이젠 오후 6시 15분만 되면 나오는 ich war noch niemals in new york 은 나를 잠시 흥겹게 한다. 독일 이라는 나라는 오묘한나라다.. 역시 문화적으로나 뭐로나 다르군아.. 그럼 나름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 독일생활을 적겠다.. 독일가기전에 여권의 이름이 내가 평소쓰는 영문이름과 달라 엄청애먹었다. 비행기 표도 바꾸고 입학허가서 이름도 이름 바꾸지만 2주동안 이것때문에 독일에서 애먹었다;;; 원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리면 목사님께서 도와주셔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 일행과 나는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기차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이다. 곳곳에 보이는 큰건물과 우리나라 기업 광고를 감상도 못하고 서둘렀다.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게 ..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