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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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풀잎들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은 날
우리 동생도 역시;;; 머리카락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 않다;;; ㅎ 필자가 찍은 이 날은 설날 전전 달 11월 달이다. 동생이 군 의무를 마치고 좀 쉬다가 다같이 시간있을때 성묘하러 간거~ 요즘은 요런 묘들이 새로 생기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대부분화장하고 가족묘 형식으로 만들어 놓더라. 게다가 이름 뿐인 비석이 아니라 레이저로 살아 생전의 얼굴을 묘비에 각인 된 무덤도 있었다. 아무도 묘지에 오지않는날 이들 풀입은 무성하게 자랄 뿐 이다. 마치 무덤이 살아있음을 표현하고 특정한 날에 때에 맞춰 타인을 맞이하기를 바라고 있는 듯 하다.
2013.09.22 -
7월의 계획
(아이디어 문제로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한다.) 1. 하루 공부 일과 (최대 120분) 7시 기상 : 평소 그대로 아침 : 영어 공부 점심 : 자격증 공부 저녁 : 번역작업 새벽 (취침까지) : 학위논문 갈아엎기 2. 운동 : 평소처럼 (최대 40분) 아침 공부 이후 : 윗몸일으키기 1주 지날 때마다 190 /200 / 210 / 220 점심 공부 이후 : 자전거 40분 저녁 공부 이후 : 트위스트런 야구 하이라이트 끝날때 까지 새벽 공부 이후 : LOL (강철 멘탈을 위해! ㅎ) 3. 취미 : 평소처럼 (최대 60분) 학교 왔다 갔다 하거나 학교에서 할일 없을 때 : 논문 연구 및 아이디어 정리 (독일 희곡 1편 / 미국 희곡 1편 여유있게) 아침 운동 이후 : 국내 인터넷 점심 운동 이후 : 해외 인터..
2013.06.27 -
변화하는 스타일
원래 내머리가 반 곱슬인데 머리를 짧게 하고 왁스로 올려 앞, 옆, 뒤 머리카락이 돌아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한 모습. 안경은 볼프강... 55만원 일시불로 결제 한 것.. 주변에서 비난 많이 받았다. 그런데 반 곱슬 머리카락에다가 힘이 없어서 강한 왁스를 발라도 아침에 바를 경우 저녁이 되면 위 사진처럼 축... 늘어진다. 양 옆 머리카락이 너무 뜨면 바보처럼 보인다고 최대한 붙이고는 윗 머리카락을 들어올린 모습. 천진난만한 아이같다. ㅎㅎ 그럼 왁스를 안하면 어떻게 될까? 놀이공원에서 처음 무서운거?를 타고 지친 상태의 모습인데... 아무것도 머리에 안바르면 이렇다. 펌을 시전했을 때 사진. 펌을 할경우 머리관리가 쉽다. 특히 개기름 많은 나에게는 얼굴에 여드름이 서서히 없어지기도 하는 부수적인 효..
2013.05.24 -
구글 에드센스 수익금 받기
구글 에드센스는 다른 광고 배너 보다 수익이 좋다. 우선 달러로 받는다;;; 그리고 블로그가 흥하지 않고 평범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조금이나마 용돈을 제공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에드센스는 구글에서 검색한 후, 광고 코드를 블로그 작성한 글에 html 방식으로 변경후 집어넣으면 된다. 구글 에드센스 설정에 들어가서 100달러 수익이 발생하면 웨스트 유니언으로 자신의 가상 계좌에 송금된다.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은 기업은행이다. 간편하게 기업은행에서 수익금을 받으려면 구글 에드센스 설정에 들어가서 계정 설정 -> 계정 정보를 전부 입력해야하며 -> 지급설정을 웨스트 유니언으로 해주면된다. 고객 ID와 지급 번호를 구글에서 제공해 줄것이다. 그 고유 넘버는 반드시 기억해놓아야한다. 절대로 다른사람에게 ..
2013.04.10 -
6개월 전 이야기
석사논문 연구기간만 6개월 걸렸었다. 그리고 나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철학서와 역사서에 집착했지 정작 문학 관련 구체적 논문 준비는 하지 않았던거 같았다. 최근 논문 경향이 문화이론이라던지 사회 이론을 (철학을 기반으로한) 가지고 문학 분석을 하다보니;; 나도 그렇게 따라가려했는데;;; 막상 논문을 작성해보니~ 기본적인 논문연구는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던거 같다~ 결국 리젝먹었다.;;; 나름 참신했었다고 생각은 했으나~ 실상을 그러지 않았던거 같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토대로 확실히 나의 주제가 잘못이 있음을 뒤늦게 알았다~ 허망하게 준비해온 논문자료들은 버리기는 아까워 데이터 작업을 해가면서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그래서 지금은 석사논문..
2013.03.30 -
조교들과 함께 했던 생일잔치
좋은 추억이라면~ 생일 축하 파티 만큼 좋은 일은 없다~ 선생님 또는 교수의 꿈을 가지고 공부했던 생일의 주인공은 조교 동료이자 6개월간 같이 일하면서 롬메이트로 생활 했다. 처음 기숙사 업무를 맡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거기에 같은 인문학 공부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 마음이 잘 맞았다. 똑똑한 친구라서 그런지 조기 졸업까지 했고 임용 준비 하면서 아마 대학원 석사 공부를 한듯하다. 인맥도 좋았고 처세술? 도 뛰어난 편이었다. 특히 자기 여자친구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 경탄할 정도로 여친을 잘챙기는 편. 나름 정치적 신념 또한 자기 신념에 강하게 집중되어 있지 않고 상대를 몰아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편이다~ 나름 교육 쪽에 정치 활동도 했었다. 그냥 던지는 말이더라도 상대에게 질문으로 제압을 하..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