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548)
-
부산대 전통 쑥 밀면
부산대 정문을 중심으로 해서 큰 길가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롯데리아를 지나 문구점을 지나 부산대역으로 가는 조금 못 가는 지점에 맥가이버 라는 음식점 주변에 부산대 전통 쑥 밀면이 있다. (길 설명하기 힘드네;) 주변 상인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필자는 위 음식점을 찾아갈 정도로 부산대 학생들에게는 잘 알려진 밀면집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맵지 않고 국물 (비빔밀면에는 따로 국을 제공한다.) 에는 한약을 첨가해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을 낸다. 포만감을 더욱 채우기 위해 감자 만두도 이곳에서 판다. 감자만두에서의 속도 속이지만 겉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하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고~ 워낙 정신없어서 음식 나오는 속도라던지 친절은 그때 그때마다 달랐다. 하지만 음식 맛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음식점이다.
2014.03.01 -
해외 쇼핑몰 직구에서 배송대행, 구매대행까지 참고사항
해외 온라인 쇼핑을 처음 알게된 계기는 사실;; 스팀 이라는 디지털 다운로드 컨텐츠 관리 프로그램에서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 정발 되지 않은 게임들을 구입하려는 데서 시작되었다; 당시 2006년도 였는데~ 하프라이프 모드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플레이를 하기 위하면서~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또;;; 정품으로 (돈도 없으면서) 수집하는 찰나에 벨브 사의 스팀을 처음 만나게 되었었다. 그 때 컨텐츠를 구입하려는 과정에서 결제 시 발생하는 환율과 중간에서 챙기는 은행 수수료의 개념을 알게 되었다. 독일에 살았을 때, 너무 비싼 물품은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했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된 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터무니 없이 비싼 배송비였다. 아마존 같은 거대 온라인 쇼핑몰과는 다르게'~ 병행수입 가전제품류를 ..
2014.03.01 -
미니맛고구마 후기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고구마를 치면 많이 볼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미니맛고구마다~ 미니맛고구마는 진짜 고구마는 아니다. '맛'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하지만 재료의 거의 다가 고구마다. 맛을 내기위해 계란과 설탕이 조금 들어간 듯 하다. 따라서 완전한 고구마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크기가 굉장히 작다. 그래서 가격에 비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맛이 좋고 포만감이 있으며 그렇게 달지 않다. 따라서 아침 점심 저녁 밥을 적게 먹고 두 세개 정도 미니맛고구마와 커피 또는 차로 배고프거나 허기가 질 때, 유용한 음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4.02.15 -
부산 서면 빠니니식당
전포대로 209번길에 위치한 빠니니식당은 궁리마루수학 과학창의체험관 맞은편에 식당이 있다. 외부 간판이 정말;; 정말로 눈에 들어온다. 옛날 간판을 흉내 내면서 절묘하게 내부는 구식이지 않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느끼게 해주는데~ 꼭 이 맛집을 갈 때 이러한 오묘한 분위기를 느껴보자. 주요 메뉴는 당연히 빠니니다. 양이 제법 많다. 그리고 음식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제법 걸린다. 단점이라기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맛은 서면 주변 동종 빠니니 집들과 뒤지지 않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양이 1.5인분 된다. 4조각이;; 그냥 4조각이 아니다. 빠니니랑 샐러드 음료까지 들어가면 더 그렇다. 빠니니는 필자 생각이지만 배를 채우러 간다고 생각 말고 즐겁게 상대와 대화하기 위해 가는 독특한 장소에서..
2014.02.02 -
조용한 동네에 조용한 음식점 키세츄
맛집이 꼭 시내에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 전포동 193-10 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이미 맛집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름 있는 맛집이다. 여긴 술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분위기가 밝다. 그래서 카페같다. 조용히 운치있게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딱 좋은 곳 같다. 탁자에 플러그 끼우는 곳이 있다. 술마시면서 카페처럼 책도 볼 수 있으려나... 저녁에 퇴근하면 꼭 이런 곳에서 혼자 술 마시면서 책읽는 취미생활을 하는게 꿈이 었는데~ 당분간은 힘들거 같다. 컵은 맨 위 사진에 있는 컵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소소한 밑 반찬~ 그러나 과자안주에 질린 분들이라면 색다른 안주와 일본 술에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마구마구 먹는 일본 요리라기 보다 술을 음미하면서 조금씩 메인 요리를 먹고 이야기 하는 조용한 분위기와 음식..
2014.01.31 -
영화 신세계 - 이자성에게 신세계란
필자가 신세계를 처음 봤을 땐, 단순히 영화 무간도의 아류작 정도로 생각하고 영화를 감상했다. 그러나 필자의 짧은 생각과는 다르게 영화 신세계는 선악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는 사회 생활에서 개인이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면서 생존하고자 하는 욕망을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다. 1. 관리 - 강형철 과장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의라는 이름하에 악을 관리하고자 하는 욕망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체제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수단이다. 중세시대의 폭력과는 다르게 상대방을 관리를 통해서 관리자는 조직을 이끈다. 선으로서 관리를 위해 때때로는 악을 이용하기도 하며 악 마저 자신의 관리로 이끈다. 따라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개인의 주체들을 통제하는데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자신의 길로 이끌어 나가야한다. 그래..
201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