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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rburg 생활기 - Koeln Kanival
독일 축제 중 옥토버페스트와 더불어 카니발 축제가 있다. 부활절이 다가오는 고난절이전에 마음껏 고기를 먹고 즐기자는 의미이나.. 그렇다고 기독교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닌거 같다. 이미 그리스와 게르만 풍습에 사육제는 존재 했었다. 그리고 독일의 카니발은 베니스의 카니발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나폴레옹의 등장으로 쾰른은 원래 귀족들과 부유한 시민만 즐겼던 것이 모두의 축제로 바뀌게 되었다. 프로이센도 막을 수 없었던 카니발 축제~ 쾰른, 마인츠, 뒤셀도르프가 큰 무대이다. 즉 다른 지방에도 하긴 한다~~ 초창기에는 4개의 팀이 악마를 분장하여 행진함으로써 악이 떠나는 퍼모먼스를 펼쳤다고 한다. 그리고 뒤셀도르프에서도 봤었지만 쾰른이 최초로 카니발 집행 위원회를 만들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각자 분장을 하였으..
2010.03.10 -
독일 Marburg 생활기 - 오븐에 삼겹살
난 이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하니 기름 다 빠지고 맛있었다;;;
2010.03.09 -
독일 Marburg 생활기 - Wetzlar
베츨라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센을 경유하여 대략 1시간 안에 도착할수 있는 거리다. 베츨라에서의 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서 나오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1772년에 괴테는 여기서 고등법원 인턴??으로 머물게 되는데 친구의 약혼자 샤를 로테를 알게되고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는 샤를 로테를 잊기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떠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그녀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를 쓰면서도 사랑 때문에 자살 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때 베츨라에 예루살렘이라는 신학자가 친구의 부인을 사랑하다 자살한 소식을 듣게 되는게 이것이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모티브가 된다. 또한 베츨라는 이렇게 지저분한 그라피티가 아닌 아주 깨끗하고 보기 좋은 그라피티가 많이 있다. 베츨라는 옛날 중..
2010.03.08 -
독일은 기회의 땅이라고 하던데...
10년 전에 교회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게 바로 이거 였다~~ 어쩌다 보니 독일에서 잡게 되었다. 자세하게는 모르고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하지만 그래도 만져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영화나 만화나 독일은 항상 기회의 땅이라고 한다. 살기에는 사실 아메리카 드림이 맞지만~` 적어도 학생에게 있어서는 독일이 살기 좋은 나라다~~ 하루하루 독일에 거주하면서 기회가 계속 생기고 있다. 해보고 싶은 것들은 해보면서 좋은 경험 계속 누리고 싶다~~
2010.03.07 -
독일 Marburg 생활기 - 한국인의 밤
마부르크 대학교 게시판에 마부르크 한인의 밤을 개최한다는 문구를 봤다.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가길래 그냥 따라 갔는데;; 그 전날 술자리에서 다른 교환학생들은 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 기색이라 나도 안가려고 했다. 거기에 파티라고 되어 있는데 음식 안가져 와도 된다, 입장비 없다.. 이렇게 해서 무슨 파티인가.. 라고 생각도 했었다. 주최는 마부르크 한인 학생회가 주최 했다. 학생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예전 교환학생의 말을 통해서는 교회와 관련되어 있다고 해서 나는 교회에서 만든 단체인줄 알았다. 하지만 교회 카페를 관리하면서 예전에 알고 있었던 마부르크 단체 카페와 교회 카페와는 별개임을 알았고 학생회가 따로 존재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다. 마부르크 ..
2010.03.05 -
독일 Marburg 생활기 - 먹고 있는 것들;;
맥주 맛 보다 소주에 탄산 태운 맛;; 흠;;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먹은 아시아 국수 이렇게 햄이랑 계란 풀어서 볶아 먹음~~ 완성작~~ 맥주이긴 한데 콜라 섞은 맥주~~ 이것은 레몬맛 맥주~~ 오븐 요리 인데;; 피자;;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