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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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고병권 - 그린비
* 강의를 듣고 정리한 글입니다. 감각적인 것은 이성과 감성이 범주화 되어 있는 상태다. 이것이 잔재 되어 있는데, 이 것을 어떻게 배분하는 가? 에 의문을 지닐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몫을 나누는가가 더 맞을 지도 모른다. 재현을 하면 민중이 개입하는게 예술이다. 그러면 서로 평가 할 것이 아닌가? 우리는 이를 미학적 시각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미학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것 처럼 사회를 분할하는 방식과 미학을 분할 하는 방식이 유사하다. 이를 테면 청소년과 이방인과 외국인과 노동자들은 말할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재현을 통해 참여를 한다? 그러면 몫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게 정치적인 것이다. 랑시에르는 평등이라는 것은 집합적 연대..
2012.02.07 -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 요약문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 요약문[1] 201180142 박형락 『시간과 타자』에서 핵심 키워드는 존재, 존재자, 있음, 홀로서기, 익명성, 초월, 형이상학, 빛, 타자, 동일자, 전체성, 죽음, 사랑 (부자관계, 에로스), 고독, 고통, 물질성, 책임 그리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나열한 단어들을 시간 이라는 개념에 씌운 것이기 때문에 일반 상식의 시간 의미라고는 볼 수 없다. 이는 레비나스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개념들이 그러하다. 베르그송과 아이슈타인의 시간에 대한 논쟁 일화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2], 이미 기초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있고 우리 삶에 더 깊게 파고드는 개념이 무엇인지 상기해본다면[3], 시간이라는 개념은 레비나스 만의 개념이라는 것을 의식하면서 저서를 읽을 필요가 있다. 이 글은..
2012.01.10 -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땐 안 된단다. - Judith Butler 의 Gender Trouble 의 서문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땐 안 된단다. - Judith Butler 의 Gender Trouble 의 서문 포스트 모던 극과 공연 정병언 교수님 201180142 박형락 Your hip is so elastic! – undernation 1. 개념을 통한 Butler 다가가기[1] 1) 사법적 모델 (judiciary model) : 인류학이나 정신분석에서 인간 문명의 기원 점으로 꼽는 금기가 금지는 사실 금지해야 할 어떤 욕망이 이미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이 욕망이 있다고 이미 전제하고 조작해둔 것이 법이나 권력이라는 설명 모델을 의미한다. 2) 생산적 권력 (productive power) : 반복된 법에 대한 복종 행위를 통해 법은 스스로 자가 증식하면서 개인에게 내면화되기 때문에 ..
2012.01.06 -
실재의 귀환 - 이정우
진리란 무었인가? 말의 진리는 이데아에 가까이 가는 것이다. 좋은 국가는 이상국가를 모방한다. 인식으로 객관적인 것인 이론, 학문, 진리 같은 틀을 부수는 것은 인간과 주체 사이의 관계가 변화한다. 객관적 인과는 존재를 보장하지 않는다. 구성을 종합해서 인과 거리를 만든다. 역사는 데이터다. 인과관계를 이무도 이야기 할 수 없다. 스토리 텔링을 통해 투영해 나가는 것이다. 진리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고 구성된 것이다. 칸트는 객관성을 포기하고 보편성을 중시했다. 극단적 상대주의인 것이다. 진리는 가지고 있던 틀을 깨는 사건이고 출현의 문제이다. 실재의 귀환인 것이다. 이 세상은 과거와는 달리 많이 변화되었다. 사람을 통제하지 않고 관리를 하며 폭력적으로 대하지 않고 비폭력적이다. 기표시스템으로 DNA를 ..
2011.08.11 -
들뢰즈의 철학 - 사상과 그 원천 : 서동욱 : 민음사 리뷰~~
이 책을 가지고 강의한 수업을 토대로 쓴 글임.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형상의 개념을 생각해보자. 질료는 재료이며, 형상은 재료를 가지고 형상부리로 사람을 만든다. 영혼이 되돌아 온다는 것은 단순한 복사가 아니라 차이들에 의해 되돌아 온다고 했다. 이 세상의 존재는 프라톤의 이데아에 따르면 어떤 결과는 모방이다. 즉 인간은 하나님이 내려와 창조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오차적으로는 복사다. 저 멀리 이념이 있는 것이다. 인신록에서는 인간은 개념화 한다고 하였다ㅓ. 존재자들의 존재란 존재의 본질은 존재자들의 본질이다. 초원적인 것은 이데아이며 형상이다. 데리다는 이를 배격한다. 차이를 그 이념이며 차이 그 자체가 차이보다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신의 형상과 인간들의 형상 사이에는 초월이 있다. 저건 나무다..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