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lenz
2010. 3. 17. 22:26ㆍ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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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역은 아직도 일부 기차가 움직이지 않은 상태 였고~~ 나도 그 상황이라 그냥 지역기차 타기로 했다.
그 기차의 경로는 모젤강을 따라 코블렌츠로 가는 경로다.
강을 따라가는 이 기차는 한국에서는 신혼 여행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로렐라이?? 코블렌츠는 라인강이 모젤강과 라인강으로 나눠지는 분기점에 위치 해 있다.
코블렌츠도 볼것이 많고 경로도 복잡하다. 그리고 역과 볼거리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조금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야한다.
나도 지도를 받았지만 한참 해맸다.
장애인들을 위해 도로와 인도사이 구간은 이렇게;;
역 뒤편으로 가는 길에 보면 코블렌츠 요새가 있다.
월요일은 당연히 하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슈퍼마켓..
코블렌츠 맥주랑 안주 사고..
광장에도 볼거리가 존재하는데.. 입장료 받는...
바로 이 건물;;;
코블렌츠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곳인데..
강과 함께 어우러지는 경치이다.
이 곳은 모젤강과 라인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카이저 빌헬름 1세 기념비 ... 실제로 엄청 크다.
그 동상 안에 들어가서 찍은 모습..
저 위에 성에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려면 걸어서는 진짜 뺑 돌아서 가야하고.. 가려면 4월 부터 운행하는 케이블 카다 보트를 타고 가야한다.
그 곳의 경치가 엄청 좋고... 책에 자주 소개되는 경치를 볼 수 있다.
나도;;
각하가 생각나는...
아무튼 코블렌츠 부터 시작되는 이 자연 경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되어 있다고 한다.
베를린 장벽 갖다 놓은..
1688년 세워진 플로린스 교회..
이런 스타일 유행이라고 쳐도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하지만 건축 아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기념비...
이날 코블렌츠는 4월을 목표로 전부 다 갈아 엎고.. 공사하고 있었다. 여기가 선제후 성이다.
와인 마을... 근데;; 전시보다;; 레스토랑에 가깝다.
물살이 엄청 거세네;;
막 넘어온다;;;
독일의 관광은 역시 4월 부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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