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해체 20주년 기념 정치 만화 기념회 카탈로그

2010. 4. 10. 00:15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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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팅엔에서 전시했던 (괴팅엔 포스팅에서 앞서 소개) 동서독 통합 20주년 기념 풍자만화 전시회는 동독이었던 브란덴부르크 주 내에 위치한 정치 교육을 위한 센터에서 주최하였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과거 괴팅엔 포스팅과 중복 내용이 많으나.... 좀더 자세하게 이 테마로 다뤄 질지도 모르겠다.
전시회에서 나에게 직원이 건네준 쪽지를 통해 전시한 모든 자료와 작가소개가 담겨진 책자를 그것도!! 무료로 보내주었다;;;;
여기서 소개할 내용은 작가를 중심으로 하나의 작품을 임의로 선정해서 소개 할까한다...ㅋㅋ



무제 - Reinr Schwalme

 
통일 이후 서독의 자본이 동독에 물밑듯이 밀면서 생기는 경제적 차이와 그에 따른 부작용을 비판하고.. 동독작가들과는 다르게 서로 규합하지 않으려는 서독 작가들을 비판하고 있다.


무제 - Harald Kretzschmar

그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날에도 별로 큰 감흥이 없었다고 한다. 그냥 마치 이제 나눠지는 것이 종착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겉으로는 통일이지만 예술, 문화적으로는 통일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왜그러한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다.)




Harte Waehrung - Rainer Ehrt

이 작가는 통일에 대해 동독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동독 사람들은 통일 이후 일자리를 찾아야했다고 한다. 자유롭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맞았으나 서독의 힘은 동독의 경제 힘보다 훨씬 강했던 것이다.




Lass dich auch los, du unnuetzlicher idiot!" - Horst Haitzinger

분단 세대인 작가는 분단 시대를 독일의 위기 라고 생각했고 풍자 작가들이 많은 활약을 펼쳤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 다시 독일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며 풍자 작가들의 많을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1989 - HOGLI

그 녀는 라이프지히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민중들의 집회에 대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그리고 통일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 작가는 모든 독일 상황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그것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풍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Demokratische Schulmedizin - Gerhard Mester

여 전히 장벽이 무너진 이후에도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 풍자 만화가들은 계속 풍자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독은 아직까지 잔재된 사회주의 실패에 따른 진부함이 감돌고 전쟁을 통한 복구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제 - Harald Kretzschmar

그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날에도 별로 큰 감흥이 없었다고 한다. 그냥 마치 이제 나눠지는 것이 종착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겉으로는 통일이지만 예술, 문화적으로는 통일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왜그러한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다.)




무제 - NEL

이 작가는 정치적 풍자만화에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게끔 작가는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듯;;;



무제 - Burkhard Mohr

서독 작가인듯 하다.. 자신의 가족 전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에 대해 기쁨에 차 있었으나 아직까지 동독 지역 여행을 통해 동독 지원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동독의 가능성에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무제 - Raianer Schade

 
그는 동독정부를 10월 집회가 있기까지 믿었다고 한다. 그것은 동독 정부 스스로가 자유주의에 대한 개방이었다고 한다. 통일 이후 그는 정치 풍자 만화 작업에 손을 놓았다…;;;;



무제 - Rainer Hachfeld

 
그는 서독 작가로써 자주 동독에 드나들어 전시회를 가졌다고 한다. 동독 정부 스스로 개혁을 원했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실현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통일은 그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ㅅㅂ;; 야한 단어라;; 대충 이렇게 씀;;;)




무제 - Peter Muzeniek

 
동독 출신 작가로 활동당시 정치 풍자 부분은 금지였기 때문에 활동하지 않고 1989년 이후 활동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독인으로써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실은 별로 놀라지 않다고..




무제 - Klaus Stuttmann

서 베를린 사회주의 단결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0년대 이후 풍자 작가로 활동 하고 있다고 한다.



Freikauf Freiheit, Freibier - Gerhard Glueck

 
독일 사람 다같이 인간관계 속에서 냉철해지는 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한다. 그는 장벽이 무너지기 전 까지 이념에 저항하고 서로 무기를 든 것에 대해 두려웠다고 한다. 또한 그는 고르바초프가 없었다면 독일 통일이 가능했느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무제 - Barbra Henniger

 
그녀는 베를린 장벽의 잔해를 보면서 환멸은 찾았다고 한다. 나눠진 조국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작품 활동에서 모티브가 되는 것은 아니고 더 나은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함이라고 한다. (DDR 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듯;;;)



Paris 1789 - Klaus Vonderwerth


 동독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풍자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Neu Berliner Illustrierte 에 활동했다고 한다. 맨 밑에 소개하는 작가와 결혼한 사이….




무제 - Erich Rauschenbach

그는 통일이 되는 순간 너무 기뻐서 500km 떨어진 축제를 봤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패스트 푸드 음식을 가지고 동독에 들어선 순간 통제되지 않은 동독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여지껏 통일이후 20세기 후반 뒤늦게 많은 오씨들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오씨는 동쪽 사람들을 낮춰서 표현한말한마디로 중국인을 우리가 짱개라고 부르는 거 처럼…)



무제 - Ottfried Zielke

  (
이 사람 인터뷰 가관;;;;) 나는 결코 서독 정부 시민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환영의 돈도 나는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에게 자존심 상하게 할 뿐이다;;; 그리고 나는 오늘날 까지 매점에서 말한다.…. 왜 나는 슈퍼마켓에서 갑작스럽게 말해야 하나;;;;??



무제 - Freimut Woessner

서 베를린 작가로 오스트리아 출신이다그냥 베를린 장벽 무너지는 것을 경험한 이야기 밖에 없다;;




Ueberlebenstraining - Cleo PetraKurze

=
마지막 이 작가 쓴 글 해석이 안된다;;; =




전부 서로 비슷한 말이고;;; 통일 및 분단 이라는 역사속에 자신의 위치 설명밖에 없어서;; 어떻게 작가마다 다르게 쓸지 고민했다;;;

 역시 전체적으로 아직 그들은 장벽 붕괴 이후 축제를 떠나 지금은 독일 경제와 동독 경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음을 그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그럼..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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