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멘터리 두부견문록...

2010. 4. 20. 04:17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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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저녁 먹으면서 두부 견문록을 보았다...
두부의 역사 부터 세계화 까지의 모습을 보여 줬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눈에 띄는 몇 장면이 있었다.
바로;; 독일이 나온거였다;;;
 독일에 두부가 널리 퍼졌다고 다큐에서는 소개되었는데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굳이 두부 뿐 아니라 아시아 음식 자체가 엄청 많다는거.... 그러니까 다른 나라 지금껏 가면서 독일 만큼 아시아 마켓, 아시아 식당, 뭐 등등 아시아 관련 업종이 많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미국 빼고....)
  아무튼 앞으로 여행하게될 빙겐 (Bingen) 과 오버하우젠 (Oberhausen)에는 순수 독일인 생산하고 판매하는 두부 공장이 있는 것은 고무적이고... 최근 아시아가 사용하는 첨가제와는 달리 이 곳은 간수만 이용하는 것에 눈에 띈다. 그리고 독일 제품중 이미 독일식 가공 두부도 있었다;;; (내가 보니 신기하던데;;; 카레두부, 치즈두부,,) 두부로 스파게티 해먹고 디저티 해먹는것도 눈에 띄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솔직히 궁금한점 이 있었다.. 바로 역사 부분이다;;;
 한국인으로써 참 민감한 부분인데;;;
 두부가 중국에서 고려시대 한국 그다음 일본 임진왜란 시대로 넘어 갔다고 방송에는 나와있다;;;
그런데;;; 내가 독일 두부 조사하면서.. 본 글에는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던데;;;
 Tofu wurde erstmals im 2. Jahrhundert v. Chr. im Kaiserreich China hergestellt und hat sich während der Nara-Periode der japanischen Zeitrechnung (8. Jahrhundert) über Korea und ganz Asien verbreitet.
 두부는 2세기 중국 황제 시대때 처음으로 제조 되었다고 전해지고 일본 나라 시기에 한국을 경유해서 전체 아시아 사이로 널리 퍼졌다. (ueber~und~ 확실함)
   여기에 얕은 역사지식과 내 어쭙짢은 독일 실력이 부딪치게 된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일본 나라시대는 700년대다;;; 고려시대는 90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최고 문헌은 고려말이라고 한다;;; 그럼 1300년대 아닌가??
 그러니;; 당연히 이 배경지식으로 따진다면;; 내 해석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서다;; 
 혹시나 해서 다른 사이트를 찾아 봤는데... 미국 사이트는 한국 그다음 일본으로 갔다고 하고..
 대부분의 사이트는 한국 자체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일본 나라시대에 전해지고 널리 아시아에 퍼지게 되었다는 글이 많았다.

 더 헷갈리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본 역사에 최고 문헌은 임진왜란이었으나.. 두부라고 추측되는 음식이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바닷물을 사용하여 굳혀서 만든 일본음식이 있다하더라;;;

 

p.s 개인적으로 누군가 명쾌한 답변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주장 보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해가 가능한 주장 말이다;; 나라 시대는 다른 나라 사이트에 가면 다 인정 하는 거니.. 그냥 갠적으로 나라 시내 시기를 내가 잘못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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