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잡이 피리부는 사나이 하멜른
2010. 9. 8. 09:29ㆍ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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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나라 하멜른~~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지만... 이래나 저래나 생각보다 가깝지만 먼 도시다.
하멜른 주변 구간이 사람이 혼잡해서 랄까;;;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기 때문에 www.diebahn.de 또는 각 역의 자판기에서 여행일정표를 뽑아 보면 알수있다;;;
구경 꾼들이 생각보다 아시아인들이 많네~~
일요일 오전 12시 공원에서 이렇게 야외극을 펼친다.
또한 평일 수요일에는 캣츠가 아닌;;; 뮤지컬 렛츠를 공연한다..
이 도시는 한자동맹 가입후 상업으로 먹고 산다는데... 여기 가보면.. 쥐로 먹고사는듯..
게르만족이 동부 개척으로 젊은이들이 집단 이주 또는 어린이들이 마을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전설을 착안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한다.
또다른 설이 있는데;;
바로 중세.. 암흑의 시대에 십자군원정 당시 독일 어린이들을 끌어보아 어린이 십자군을 창설하고 원정나갔다가 전사한 사건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차용했다고 한다.
어린이 십자군은 중세가 얼마나 종교때문에 개판이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야기다.
어린이 십자군은 한때 유행이었으며 실재로는 원정 나가기도 전에 전부 노예로 팔려나가는게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중세판 원양어선;;; 정도;;;
어;; 이거;; 암스테르담에도 있었는데;; 근데;;; 좀 지루하게 한다;;
이곳 공원에서 뮤지컬 렛츠를 공연한다.
관광을 즐기는 방법은 이렇게 쥐를 따라가면 된다고 하지만;;;
따라가면 갑자기 쥐들이 사라진다;;;
박물관이 리모델링을 이유로 문을 닫고;;
쥐꼬리 요리는 가격이 엄청 비싸며;;;
생각보다 이곳은 볼게 없었는데;; 그래서 어떻게든 볼거리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마을 전체가;; 쥐와 관련된 상품 밖에 없으며.. 어느 정도냐면 쥐잡는 약 팔더라;;
관광 안내소에 따른 관광 코스는 볼게 없으며;;
오래된 건물 정도는 볼만하지만..
실상 안에 들어갈 방법이 없으니;;; 겉만보고 때려 치워야 하는 상황..
컬릭 비스무리 한거 같던데;;; 공원만 가면.. 독일인들 이런거 한다.
이 운동은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간 유럽판 구슬치기 페탕크라고 한다ㅏ.
페탕크는 유럽에서 나이많으신 노인분들이 즐기는 게이트볼과 함께 최고의 인기 스포츠..
최근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가끔 보면 젊은 사람들도 한다고 한다. 나도 본적있다;;; 공원만가면 ...
그리고 백과사전 뒤져 보니.. 이곳에 유리공장이 있다는 말에...
찾아 갔다;;;
이게 전부 핸드 매이드라고...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한국돌아갈판에;; 이런거사서 무슨;;;
만드는 공정 시연장면..
굉장히 능숙하게 하긴 하는데...
이게 무슨 내용이냐면... 지금 와인잔은 만드는것을 시연하고 있다.
그런데 와인잔의 손잡이와 마시는 부분은 사실 따로 만들어서 접합시킨것..
이렇게 모양 만드는건 순식간;;;
하멜른은 오후 3시가 되면 사람들이 붐비는 공원 한가운데서 이렇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 사람은 가이드 투어다. 이런 옷을 입고 가이드를 하거나 짐을 들어주는 서비스를 한다. 물론 돈을 줘야하고 비싸다;;;
헉;;;
이런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줄이야;;; 세상은 넓지만 좁다;;;
별로 맛은;; 그닥;;; 필스너인데;;; 맛을 못살린 맥주... 걍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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