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의 정치적 무의식(The Political Unconscious) (1/3) 강의록

2012. 7. 22. 18:18Literatur/English

반응형

          상징적 행위 그리고 상직적으로 매개된 서사적 행위는 상징화 될 수 없는 것 그리고 의식화 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정신분석하에서 실재는 역사이다. 절대 상징화 되어서 나타나지 않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펼쳐버린다. 파편화 되어 있지만 모든 역사와 연결되어 있는 차원, 그것이 총체성이다. 억압되어 있지만 작동하는 차원으로서 말이다. 상징적 형식을 드러내어 준다. 파편과 전체의 매개의 차원으로 복합적 사고를 지닌다. 무관하지만 연결되는 차원으로서 말이다. 막스주의자는 필연이 곧 자유다. 자연주의와 봉건주의는 곤산주의로 이행된다고 믿는다. 그것이 유토피아적 열망이다. 잠재적 무의식 속에서 장동하고 있는 것이다. 텍스트 속에서 무의식이 족동을 한다. 이 무의식은 열망이며 희망이다. 

          서사는 사회적 상징 활동이다. 이데올로기적이며 뮤토피아 적이다. 이는 집단의 서사 양식을 지닌다. 문학은 사회성의 구조를 열게 해준다고 하였다. 후기구조주의 혁명적 언어관을 가져와 구성주의로서 기표와 기의를 나눠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생성되는 지 관찰하였다. 속류적 막시즘은 그것을 뛰어넘기 하려 했다. 문학은 사회의 계급투쟁으로 반영해야하고 이것이 실재론으로서 사회적 실재로서 주장했다. 언어는 투명하고 거울같은 것이 문학인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은 기호는 사물에 대한 그림이라고 하였다. 모든 것은 텍스트 바깥은 없다고 주장하며, 사회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기호의 운동이며 기호가 낳은 기호 작용 및 효과가 바로 사회다. 수행은 기호작용이다. 문장과 문장의 마주침이 효과를 만들어 낸다. 언어는 투명하지만 언어가 주체 형성과 텍스트 형성을 담당한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무의식이 일어나는 것이다. 실재는 역사다. 역사의 과정이 실재인 것이다. 역사는 상징화 될 수 없으면서 보이지 않는 요인으로서 텍스트 되어 있다. 언어가 가진 물질성은 계급투쟁과함께 역사되고 의미 생산 구조를 만들어 낸다. 감정 구조적인 것이다. 역사를 통해서 텍스트를 다시 보아야 한다고 제임슨은 주장하였다. 속류 막시스트에 대한 비판으로 제임슨은 문제의식을 가졌다. 총체성은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것으로 종교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통하는 총체성으로서의 세상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사고의 한계는 차원의 한계다. 끝이 없는수행으로 차원 마다 각각 계속해서 총체성이 통하게 되어 있다. 이와 대조되는 것이 국부적 차원이며 성찰되는 것 같으면서 보이지 않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