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베켓(Samuel Beckett)의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 강의록

2012. 8. 7. 18:14Literatur/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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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조리의 특징은 이미지다. 더이상은 언어의 힘조차 얻지 않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평가가 절하된다. 시각적이고 리듬과 이미지를 극에서 이용한다. 이는 실존주의극에서 논리적인 언어의 표현과 명료함과 비교된다. 형이상학적 고뇌를 가지며 인간 상황의 부조리성이 담겨있다. 조화가 깨진 그 상태가 부조리 함이다. 힘인데 계속 매이면 왜소해지는 세계에 인간은 처해있다. 던져진 존재이며 피동적이고 투성적이다. 부조리의 기본정신은 나의 존재가 의미없다는 것이다. 영원히 벌받게 되는 인생이다. 확립된 가치관이 모두 같이 진리를 논하고 상식적 기준장만이 되지 않는다. 비극과 낙관도 아닌 계속성으로 포기하지 않는 다. 지적이면서 상황과의 화해를 웃음으로서 시도는 하긴 한다. 

          반복되는 노력으로 실존과 관련된 진술을 펼친다. 이 모든 것들의 합이 신의 경지이긴 하다. 형상은 부정성의 표현 그 자체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형식이 기다림이다. 기다림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놓치는 것은 바로 그 현재다. 고도가 해결사는 아니다. 고평하지도 않을 수 있다. 살고있다는 누군가가 증명해준다.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 한다는 것이다. 내가 있다는 것은 상대방의 봄에 의해 증명된다. 소년에 의해서 말이다. 역사성에도 지켜 보아야 한다. 디디는 끊없는 과거 약속에 대한 집착을 펼친다. 고고는 망각을 한다. 기다림에는 의미로 부터의 탈영토로 확장할 수 있다. 의미 중심에서의 탈주가 벌어지는 것이다. 움직임에는 추상화를 지닌다. 언어의 의미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음악적이고 미술적인 것을 사용하였다. 이들에게 차이와 반복을 수십년동안 일상성이지만 지루하게 흘러가게 한다. 미래를 위한 반복으로 예술적이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본다면 그것이 예술의 힘이 된다. 매일 매일이 하나의 끝내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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