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그리고 일본인

2013. 7. 15. 23:35Culture/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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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난바역 부근의 시내와 함께 유명하면서도 오사카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객이 몰리는 곳~ 바로 오사카 성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오사카 성은~ 오사카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도 잘 알고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를 지금 일본 제 2도시로 만든 지대한 역할을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렇게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지어 졌는데~ 그 이유는 아주 오래 전에 한번 불에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어마어마한 규모의 성을 감탄할 수 있도록 복원 되었지만 말이다.

 

 

          오사카 스루 패스 소지자는 오사카 성 주변 모두가 무료다~ 그러나 패스를 소유하지 않은 여행객은 엄청난 가격 폭탄 세례를 이곳에서 받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패스 없는 사람에게는 오사카 성 내 모든 시설을 무리하게 표를 구입하여 입장하지 마라;;; 필자는 그렇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평이 오사카 성 내부 부터 주변 시설이 다 맘에 안든다고;; 돈낭비라고 말하더라~ 참고로 필자의 입장은 이와 반대 된다. 저기 일본 사람들을 봐라~ 마치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짱구 가족이 꽃놀이 하러 가족 소풍 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일본으로 오기 2주 전 많은 비로 인해 벚꽃은 없었다.

 

 

          오사카 성 공원을 통해 바라본 오사카성~

 

 

          오사카 성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히메지 성에 비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히메지는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엄청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맘 편히;; 오사카 성으로 가자;

 

 

          엄청난 관광객을 오사카 성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사카 성은 2 중 벽에 둘러 싸여 있다.

 

 

필자는 여행 첫날이라;; 생수 이외 다른 물은 자제 했다;; 여행 중 장 트러블을 막기 위함이다. 여행 막날이나 막날 전에 바깥 물을 마시자~ 그때 장트러블 되어도;; 한국에서 고생하면 되니 ㅎ

 

 

 

 

 

 

 

 

 

오사카 성의 내부 입장이 비싼 이유가~ 바로 박물관으로 개조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물관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여행 중 불만이 생길 수 있는 부분~ 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알고 보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이전 일본 전국을 제패할 때, 그는 어린시절 농민이었고 노부가와 밑에서 차근 차근 신분을 상승하면서 거대한 꿈을 가졌다;; 그 로망이 물론 나중에는 임진왜란과 이후 실패로 이어지면서 그 반대 세력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장으로 인한 에도 시대가 도래하는데~ 아무튼 오사카 성 내부를 올라가면서 전시물을 보게 된다면~ 그가 혼란의 상태인 일본 시대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배신을 숙청하고 그러면서 세력을 키우다가 자신이 차근 차근 반란을 이용하거나 이겨내면서 최고의 자리로 오른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임진왜란도 짧막하게 나온다.

 

 

사실 임진왜란 부터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이의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 물론;; 이거에 대해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오사카 인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좋아하기 때문 ㅎㅎㅎ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 이후 잔인한 숙청을 저지르는 바람에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그의 만행에 대해 폭정 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오사카 성의 최상단으로 가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요~ 정도로 발전 시킨 발판을 마련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공연하는 사람이 오사카 성 아래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실수가 많은데;; 차력쇼 비슷한 것을 한다; 실수가 많아서 오히려 돈을 많이 벌것 같은 필자의 생각;;;

 

 

 

 

오사카의 음식~ 원조 타코야키~ 밀가루 반죽이 너무 묽어서 제대로 베여먹기는 힘들었다. 안에는 문어 조금;;;  필자 개인적인 맛에 대한 평은 ;;; 소스맛이 타코야키의 맛을 좌우하고 거기에 묽은 밀가루 반중과 씹히는 조그만 문어가 그 다음 맛을 받쳐주는 거 같다.

 

 

필자가 너무 목이타서;;; 물대신 ~ 이온음료를 구입했었다.

 

 

검은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따라가 봤더니;

 

 

장례식은 아니고;; 결혼식을 하고 있었다~

 

 

한국의 결혼식 처럼 결혼식 하고 전통 복장을 입고 따로 행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담으로 이혼과 행복지수는 반비례한다~

 

 

 

벚꽃이 지니 목련이 아름답게 피는 구나~

 

 

오사카 성은 웅장한 느낌과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무난하게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오사카 성 주변에는 일본 사람들이 맑은 날 돗자리 펴고 친구들 끼리 혹은 가족 끼리 모여서 놀고 있는 모습을 소교모에서 대규모로 볼 수 있다. 이들의 단체 생활을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그립게 한다~

          이 곳 주변 여행지는 박물관이 즐비하다. 박물관을 싫어하는 사람은 패스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오사카 박물관과 피스 오사카를 추천한다~ 오사카 박물관은 NHK 오사카 건물에 있으며~ 오사카 성 내부 보다 더 많은 전시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피스 오사카는 일본인들이~ 2차 대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오묘하게 여행객들에게 이상한 기분으로 다가오게 하니~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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