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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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다리가 이번에 완성되었다.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이 대교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통행료 만원 (왕복으로 치면 이만원) 을 감수하고 대교위에서 엄청난장관을 느끼기 위해 왔었다. 이 거가대교는 지금은 그래도 한산하지만.. 예전 무료입장때는 진짜 매 주말마다 막혔다. 그래서 두번째 시도다. 거가대교를 가기위해 낙동강을 지나야만한다.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거가대교... 최근 구제역 때문에 곳곳에 이렇게 방제작업을 한다. 이거 수동이라고.. 결국 공무원들 잠도 못자고 클릭... 칡이다. 엄청나게 그지 않은가.. 저렇게 패트병에다가 판다. 거가 대교 위에서 볼수 있는 조선소의 모습.. 엄청난 규모다. 저기 보이는 게 거가대교 하이라이트... 저곳에..
2011.02.21 -
통도사
통도사는 대웅전에 불상이 없다. 그 이유는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문헌상에도 나와있는 유명한 절이다. 통도사의 어원은 스님이 되려면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신라시대 자장스님이 당나라 유학하면서 가져온 진신사리를 모셔 놓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금의 통도사는 포교 활동을 위해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는데~~ 포교대학, 동문회, 수련회, 청년회, 합창단, 봉사단, 참선회 등등 많은 활동과 큰 조직을 가지고 있다.
2011.02.18 -
2007 경북대학교 새내기 배움터
대학교 들오고난후 잠깐 1년이 지나고 나니 벌써 후배가 들어 오지 않던가;; 저때 풋풋한 새내기들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새내기 새로 배운터는 일종의 학생회가 주최해서 대규모로 2박 3일 합숙하여 대학교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그 목적에 의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틀림없다. 운동권 문화를 몸짓, 풍물, 밴드, 장기자랑, 강연회, 연극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목적을 알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면접 진행 과정,,, 새내기 들은 이렇게 대기석에서 주어진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깃발이 나부낄때 부터 나는 새터가 그냥 단순한 MT 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 했었다. 어떤 장소에 따라 평은 많이 갈린다. 이렇게 한곳에 너무 학생들을 집어 넣으면 무릎 ..
2011.02.17 -
대학 생협 식당 모니터링 사업~~
Icoop 생협 과 함께 학교 축제날 일청담 한가운데서 대학생협 식당모니터링 참여를 높이고 알리면서 대학생협과 Icoop 에 대해 홍보 부스를 만들고 홍보를 했었다. 진짜;; 이 때 노력으로 나름 생협이라는 대학복지 사업을 학생들에게 알린 큰 계기가 되었다. 학교 급식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평 불만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더 개선하고자 이렇게 신메뉴 설문조사 까지 마련했다. 이때 까지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대부분 생협을 알았다. 내가 졸업 할때쯤 구성원 문제등등 여러 문제들로 대학생협학생위원들의 본질적 홍보가 없어지자.. 다시 사그라 들었다;; 홍보는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 했던 대학 생활 중 하나였다.
2011.02.11 -
내원정사
부산 구덕산 등산로에 위치한 내원정사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절이다. 그래서 이 절의 역사를 논하면 긴 장문에서 절반은 위치 이야기를 논한다;;;ㅋ 구덕산이 천마산과 승학산을 따라... 다대포의 줄기 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말이다. 아무튼 내원정사가 유명한건.. 이곳 주변 사회 복지 쪽에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 수련원, 유치원, 여러 분야의 봉사 단체가 자리 잡아 있다. 그래서;; 이 절은;; 역사도 잛으면서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되고;; 돈이 많을 거라고 추측된다..ㅋㅋㅋ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셔 놓지 않고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 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도 헷갈리는데 우리나라에는 통도사, 정음사, 법흥사, 상원사, 봉정암 이렇게 5군데가 제일 문헌에 따르면 석..
2011.02.10 -
농활 그리고 풍물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가장 나의 학과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학과는 특성있는 소모임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위 사진 처럼 노어노문학과는 러시아 춤반이 있었다~~ 이제 참여율이 저조하고~~ 거의 억지로 끌려가거나 거기서 거기신 분들이 가는 행사지만~~ 그때 노어노문학과 학우 4명은 이렇게 자신들이 배웠던 러시아 춤을 저녁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공연 한 적이 있었다. 농활 뒤풀이때 전부다 쓰러져 버리고;; 유일하게 인문대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사진 찍은 사진~~ 농활 간 곳은 청송이 었는데 청송 막걸리를 해볼때 까지 마신거 같다. 노어노문학과와 나와의 인연은 풍물에서 부터다~~ 학생들이 풍물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레 전수나 여러 행사를 할때 학과 풍물패 단독으로 공연이나 연습이 힘들었다..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