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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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월드컵 토고전 범어네거리에서..
2002년 월드컵 이후 국민들은 다시한번 기대를 모으고 2006년 월드컵을 지켜 보고 있었다. 당시 첫 경기는 토고전이었다. 아드보카드 사령탑을 필두로한 태극 전사들은 2002년 4강 재현을 하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 토고전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2002년 월드컵이 단순히 운이 아니었음을 입증 했다. 국민들의 응원도 대단했다. 지금 뒤돌아서 생각하면 2002년 홈어드벤티지는 한국 국민 빼고 전부 인정하는 부분임은 틀림없다. 어쩌면 2002년 이후 부터 한국 축구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이러한 인식을 실력으로 다른 나라에게 보여줘야 했다. 세계 어느 나라든 대부분 식민지를 겪었거나 역사적으로 국력이 주변 국가에 비해 약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휘둘린 국가들은 민족주의 또는 쇼비즙이 굉장히 강한데~~ 이를 ..
2011.02.06 -
주왕산 MT
대학 새내기 시절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라간곳 주왕산~~ 맑은물 자락 한가운데 놓인 바위 덩어리~~ 거기에 잔잔한 물은 바람에 살랑거린다~~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 사이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라가면서... 동요를 부르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이곳은 여러가지 볼거리를 자랑한다~~ 여러 기암과 굴들이 있기 때문.. 그런데 굴은 입구만 볼 수 있었던거 같다. 지금은 폐교~~ 이런 살 골짜기에도 사람은 살았다~~ 한국의 절경 중 거의 비슷 비슷 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광경 중 하나~~ 여길 거닐면서;; 여기 가본거 같다~~ 뭔가 익숙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다. 어릴적.. 기억에 남는건 여기 갔다 돌아가는 길에 서태지의 노래를 거꾸로 틀면 악마의 목소리가 나와 사회적 이슈를 남긴때라는 것 ..
2011.02.01 -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엑스포?? 솔직히 엑스포 라고 하기에는;; 그냥 테마파크 정도 밖에 나는 생각이 안되는데;;; 어떤 강한 의도나 이런것들이 없어서 말이지;; 아무튼 세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사실이다. 지금 보는건 터키 음식 케밥텔러다. 유럽에는 케밥되너가 유명하다. 외국 음식 쌀의 공통점은 닝닝하면서 후불면 날아가는 쌀이다. 저렇게 근사하게 주지만;; 주는건 포크;; ㅠㅠ 먹기 힘들었다 맛은 이국적이다. 그러니까 해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맛이야?? 가 처음 확 온다는 것~~ 물론 그다음은 개인적 취향~~ 나는 좋았다. 저런 형태의 음식은 굉장히 공통적이다~~ 어떤 재료에 따라서 음식이 달라진다고 해야할까나;; 여러가지 전시도 하는데;;; 공연도 한다~~ 말그대로 이 엑스포는 다양..
2011.01.25 -
절 이야기 (운문사, 내원정사 등등)
원래 운문사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 했는데;; 사진의 실수로; ㅠㅠ 정리가 잘 못되어서 하는 수 없이 이번 포스팅은 간단히 절이야기로 해야 겠다;; 나는 기독교 인 이지만 종교에 대해선 꽤나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믿음도 중요한데 그 믿음이 무섭기 때문이다. 역사를 보면 종교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있다. 중세시대에만 하더라도 교황은 사생아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다. 심심하면 전쟁일으켰다. 종교라는 이름을 이용해가지고 말이다. 마녀사냥은 당연히 기독교에서 시작되었다. 기독교가 국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타종교 즉 미신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입지가 좁은 교황이 마녀망치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언가의 믿음을 제공한다. 그게바로 마녀 재판이다.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어서 독일의 경우 아우구스부르크..
2011.01.24 -
금강산 가다~~
금강산의 경치는 굉장히 아름답다~~ 물은 에메랄드 빛 그것과 같다~~ ㅈㅐ수가 좋아서 날씨운도 많이 따라 일반인들이 접근할수 있는 곳까지 다 둘러보게 되었다. 상당히 가파른데~~ 그래도 당시 김대중 정권때 현대아산을 잘 밀어 줘서~~ 좋은 시설로 구경할 수 있었다.ㅋ 뭐 저게 있는 비석 내용 무시하고;; 그냥 구룡폭포를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전각이 있는 곳이다~~ 물의 색깔을 봐라~~ 정말 에멜랄드 빛이다~~ 곳곳에 멋진 절경에다가 저렇게 낙서를 너무 해댔다;; 금강산 생수~~ 요새 중단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이 물통이 널려있다~~ 경북대학교 학생회를 통해 육로로 갈 수 있었다~~ 굉장히 삼엄한 경비는 잊을 수 없다~~ 이렇게 곳곳에 깎아 내려지는 절벽에서 찍은 장관은 그 야말로..
2011.01.19 -
새내기 첫 대학생활이야기..
모레가 시험인데;; 이제 마지막 학부 생활을 생각하니 아늑해서;; 잠시 시험공부 쉬고 이렇게 예전에 가지고 있던 사진 정리 해본다.. 첫 대학생활은 이렇게 학교 전통 새내기 배움터 (새터) 라고 부르 는 곳에서 1박2일 또는 2박 3일을 보낸다. 처음 느끼는 대학문화를 만끽 할 수 있었다~~ 풍물, 밴드, 몸짓 이 대표적이고 가장 대학에서 주를 이루는 패다. 물론 이 3요소는 학생 운동의 기본이기도 하다;; 인문학도라서 그런지 희안하게 보인다..ㅋ 마치 종교 행사같다는 것... 나도 기독교 인이지만.. 이제는 아;; 뭔가 시스템이 이해가 간다.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 대학은 사회의 진실에 눈을 뜨게 해주는 곳이다. 잘못하면 한쪽으로 치우져 지기 일 쑤지만 그래도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는데 그 기쁨은 없다..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