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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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에서..
어머니 추천으로 장유에 위치한 초가에서 라는 오리전문집에 가게 되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방하나에 (가족기준) 미리 세팅하고 온돌 돌리는 듯.. 오리훈제는 맛은 좋았지만 가격이 장난 아니었다~~ 가족 5인에 7~10만원 나갈듯.. 소면~~ 된장하고 후식으로 주는 호박차는 정말 맛있었다. 이 곳 자체가 정말 넓어서 단체 손님 받기에 좋더라~~
2011.02.27 -
지리산과 섬진강과 화개장터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에 위치한 화개장터다`~~ 없는게 없는 곳이라고 하지만;;; 그런거 없다;; 파는게 나 거기서 거기다~~ 대부분 약초를 판다~~ 비싼가격에;; 화개장터에 가면 이렇게 여행 코스가 있다~~ 사진을 찍었으니 참고하자~~ 이게 ;;; 은어 튀김이다~~ 섬진강 유역에서 유명한 맛집은~~ 대부분 이렇게 은어와 민물 게 음식이다. 바지락도 유명하다. 은어튀김도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주는 버섯조림은 더 맛있다. 민물 게 탕이다~~ 지리산 교원문화 회관에는 다른 별4개 호텔에 비해 시설이 좋다. 거기다가 노천탕도 있다. 이날 지리산에;; 대형 산불이 나서 이렇게 얼어붙은 섬진강을 깨고 헬기가 물을 긷고 있었다. 상황이 심각했었다~~ 수많은 헬기들이 왔다갔다 하더라~~ 구제역 ..
2011.02.26 -
청호나이스 면접 후기
이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하기위해 발버둥 치는 여느 대학생처럼 나도 면접이라던지 자소서를 준비해야만했다. 물론 대학원은 이미 합격 해놓은 상태이고.. 좋아서 가는 거라 그런지.. 남들처럼 마음가짐이 좋지 않았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후회를;;ㅋㅋ) 서울역은 학상 무언가 나름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지나쳐가는 기회이자 약속의 광장인거 같다. 이 날도 서울역을 지나치게 되었고 짬뽕밥을 먹었다. 유명한 중견기업 청호나이스에 지원을 했다. 롯데, 국순당, 코레일관광공사 를 번번히 낙방하고~~ 이제 이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찾아갔다. 기업자체는 그룹이라고는 하지만 중견기업에 가까웠고 기업에 대한 평이 사실 그렇게 좋지 않아서 부모님이 면접 보러 가는거 자체도 말렸다. 하지만 내가 지원한 곳이..
2011.02.25 -
논산훈련소가는 동생
작년 상근 붙은 동생이 엄청난 병크를 저지르고;; 결국 올해 현역으로 입대하였다. 이 날 동해 남부에 엄청난 눈이와서 과연 논산훈련소에 제시간에 도착할지는 미지수였다. 인터넷에서 예매를 했는데~~ 이렇게 입대자와 그의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를 통해 버스를 타고 갔다. 이터넷과는 다르게 굉장히 쾌적하지는 못하니.. 주의.. 왜냐하면 옷걸이가 덜덜거리는게 심해서 모두들 잠마저 못잘 정도니.. 원래 인터넷 코스 상으로는 부산에서 몇군데 들렀다가 논산에 가는 것인데;; 아니;; 이 여행사가 사기를 치고;; 창원가고 대구가려는 것이었다. 다행이 폭설로 인해 대구는 전화를 통해 여행사와 고객간의 쇼부가있었던듯... 그래서 가지 않았다.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예정된 버스번호가 바뀐것에 의심을 했다.)..
2011.02.24 -
성지가 되어버린 노무현 생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어느 정도 파장이 컸냐 하면.... 한국인의 특성이 절로 묻어 나오게 말이다. 서거하신 이후 그렇게 집권때 촛불집회 하셨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다들 서거하신 이후에는 측은 하면서 현 정부를 비난하겠냐 하는 것이다... 내가 재수학원 있을 때 일이다. 행정 수도 이전 등등 노무현 정권의 급진적 계획 및 실행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그리고 지방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좋은 기회였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막상 실행 단계에 들어서자 여론이 급반전 되는데~~ 서울 사람들의 주축으로 반대 목소리가 일어나고 급기야 촛불집회까지 번졌다. 그가 죽기전 읽었던 유러피언 드림이 절실히 드러나는 대목... 아무튼 그때 같이 함께 재수학원에서 수강하던 서..
2011.02.23 -
김영삼 생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먼저 생각하면 우리세대 에게는 IMF 가 딱이다. 그러나 그의 역사를 보면서 그의 업적을 한번 돌이켜보자~~ㅋ 거제도 출신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건 잘 모르겠다. 사실 위인이라는 것이 상당히 미화되는 측면이 많다. 대게 미화되는 부분을 사실로... 그렇지 않은 부분은 전부 사화로 취급해 버리는게 우리 뿐 아니라 전세계의 현실이고 역사다. 하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위인을 소개할때 그 대상은 지식인이 아니라..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화가 시작된다. 아이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 미화들이 아이들이 자라나면;;; 결국 사실이라고 생각될 정도... 그 한예가 이순신, 김정호, 이이, 이황 등 엄청 많은데;; 소송크리방..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