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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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골프.. 보는 건 정말 지루하지만 자기자신이 골프를 하면 재미있는 스포츠.. 정말 극과극 의 스포츠이고.. 야구처럼 장비가 없으면 절대 할 수 없으며.. 보기보단 쉽게 보이지만 자신의 몸과 자연은 그렇게 쉽게 공이 원하는 지점으로 호락호락 날라가게 내버려 두지 않는 스포츠이다. 재미있는 이유는 철저히 자기자신의 싸움이며.. 장비가 고장나있지 않는 한 결국 모든 실수와 잘못은 자기자신에게 돌아가는 합리적인 스포츠이다.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연습 하려면 마음껏 휘두르고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며.. 치는 자세 마저 누군가 제3자가 직접 개인적으로 봐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돈은 돈대로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은 돈과 노력 특히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2010.12.14 -
제 29차 대학생 생협학교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2박 3일로 있게 되었다. 정말 고생해서;; 온 한기대의 식당.. 울학교 하고 비교하면 평범했다. 한기대 의 복지 시설은 나름 괜찮고 아이디어도 많이 묻어나 있지만 한기대도 우리학교 복지시서을 배울 필요가 있겠고 우리도 한기대에서 배울 점들이 있었다. 대학 생협 학교 역시 간단한 서로 친교의 시간과 함께 강연과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기대 ... 복지쪽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총학 이었다. 간단하지만 절대 간단하지 않았던 저녁식사~~ 손으로 만든 수료증이라... 집에 어딘가에 방치해놨겠지;;; ㅋㅋ 생협 학교에서 아쉬운것은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미리 생협이라는 학위에서 학교 개개별론 학생들 스스로 공부해도 되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언젠간 그렇게 ..
2010.12.13 -
생협 학생 이사 워크샵
서울에서 하게된 학생이사워크샵은 경북대학교 생활위원 생활하면서 첫 경험을 하게 된 일이다. 그래서 인지.. 워크샵 하게될 서울 유스호스텔이 어딘지 해맸다. 명동 시내.. 내가 학생 위원하면서 가장 좋은 모델이고 배워야 될거 같았던 대학 생협 활동을 보여줬던 이화여대 생협.. 다음 열심.. 간단하게 친교의 시간도 마련을 가졌었다. 이미지 게임~ 사진이 뒤죽 박죽이네... 이건 떠나기전 상지대 생협위원과 함께.. 가장 잘 발달되었다고 생각하는 이화여대 생협 학생 위원 활동을 보고 서로의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짧은 시간 생협 기조에 대한 교양 수업도 했다. 친교의 시간.. 이화여대 생협에 나는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대화하면서 정보를 공유하지는 못했다. 각자의 학교에서 활동한 대..
2010.12.12 -
박경리의 토지에 나온 곳 최진사 댁
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최진사댁.. 엄밀히 말하면 박경리의 토지를 드라마화 하여 연출을 위해 세트장을 만든 곳이다. 소설 자체가 허구;; 픽션이다.. 그래도 최진사댁의 경우 관광지로서 개발한 상태고 주변 집은.. 진짜 사람이 사는것 같던데!! 소설대로라면 이곳엔 섬진강을 끼고 있어야 한다~~ 물론 여기 강가 있다~~ 섬진강... 저 분은 차를 따라드리고 저렇게 전통 옷과 수염분장을 하셨다. 그런데 가만... 이야기 들어보면... 가훈 이나 이런거 주문 받아 써주셔서 생계를 꾸리시는 분 같다. 어느 블로그나 이곳에 갔다 오면 이런 사진들이 즐비.. 이곳의 주요 특산물은 제첩국과 녹차인것으로 기억한다;; 맞나;;ㅋ 여기도 최진사댁 주변 .. 세트 장인거 같기도 한데... 안에 들여다 보면 놀라운 것들이 많다...
2010.12.10 -
MCKorea 2006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 삼수 를 거치면서 종교의 신앙심이 깊어졌는데.. 그 정점은 대학교 새내기때가 아니었나 싶다. 대학교 새내기때 동아리로 들어간 YMCA(예수전도단)에서 주최를 하여 전국 YMCA 대학생들이 모여서 찬양하는 집회에 나는 갔었다. 저;; 무수한 사람들 .... 저 학생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면 장차 교회 집사님들이 되실 분들이다~~ 기성 기독교에서 조금은 좋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 너무 기독교 찬양이 대중 가요와 가깝다는거... 그리고 내가 봤을땐 편곡이 많다는거.. 뭐 이런저런 말은 많지만~~ 그래도 젊은 사람들의 입맞에 맞는 대규모 찬양집회였다~~ 내가 76kg 이었을때 사진.. 6개월뒤 58kg 이 되었다... 정말 나도 감동가 은혜의 장이었다~~ 다만 한가지;; 이야기 하자면.....
2010.12.09 -
쌈지길..
첫번째 독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떨어졌을때 취업 준비겸 해서 서울에서 행사하는 독일 기업관련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솔까말... 지방에 살다보니 정보도 없고.. 그냥 교수님이 말해주신 정볻로 그냥 간것일뿐... 그런데;;; 아마 여기 사람들 전부 실망했으리라... 왜냐하면.. 기업 홍보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니.. 한 예를 들자면... 여기 참가한 사람들 대부분이 인문계열 학생이지 싶은데... '우리회사는 이공계열학생을 뽑습니다.' 크리.. 기업 홍보도;; 사실 다 알고 있는 기업이었고.. 저 정도 기업이면 학교에 찾아오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 학교 학생들은 큰 좌절을 맛본 것... 남산에 있는 괴테 문화원~ 정확히는 국립도 아니지만 민영도 아닌 괴테 독일어 학원~~ 하지만 학생들은 이곳에서..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