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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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 강변 한마당 대축제
부산 낙동강 부근에 위치한 삼락공원에서는 평범하지만 그래도 지역주민을 위한 소소한 잔치를 열고 있다. 딱히 특별한 축제는 아니지만~ 최근 널리 알려진 특별한 축제와는 다르게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되어버린 오늘날에서는 한번 가볼만 한다. 보리를 타작하지도 않고 삼락공원에는 저렇게 그냥 심궈 놓기만 한거 같다. 딱봐도~ 평범한 축제임을 암시해준다. 선진국에서도 이러한 류의 축제를 벌인다. 따라서 이렇게 떠돌아다니며 동네 축제가 있으면 잠시 정착하고 자신들의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유사하다. 그러니까 뭐 이러한 축제가 저급하니 평범하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들의 스트래스 해소를 위한 장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었지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의미가 없다. 바베큐..
2012.10.04 -
부산대학교게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온날..
개인적인 입장에서 사실 비평을 내릴 수 없는 처지에 있어서 그냥 객관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서술하겠다. 참고로 나는 여기 일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이긴 하나.. 한 티끝 정도는 연관되어 있다;; 부산대학교에 안철수가 내려와 수많은 학생들과 외부사람들이 몰려온적이 있었다. 이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김두관이 부산대학교에 왔을 때는 그 규모는 아니었지만 내가 자리에 못앉을 정도로 기념관에 자리는 다 메웠다. 김두관씨가 건물에 들어 설때, 학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미 기자들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과 선관위가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변에서 들려 왔다. 그렇다;; 민주당 경선 후보 뽑는 날이 다가오기 때문인데~ 이 당시 시기는 공식적으로 선거 유세를 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2012.09.11 -
부산 광안 수영 또오리
이 때가;;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친구 랑 같이 보내기로 했는데;; 친구가 취업 되고 나서 잠시 잉여가 되어 던파에 미쳐있을 시기였다;; 밖을 나오지 못하고;; 피씨방에 들러붙은것;;; 결국 찾아갔다;; 사람들이 많고 소문난 맛집이라고 친구가 소개 시켜 줬는데~ 단둘이;;; 그래도 친절하게 밑반찬을 주인장께서 놓아주셨다~ 오리소금구이를 추천받아~ 먹었는데~ 비린내 같은 것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나서 오리불고기를 먹고 오리흑임자죽을 먹으면서 마무리~ 여기에 후식으로 사장님께서~ 십전대보탕을 주시더라~ 둘이서 완전 실컷먹고~ 내 친구는 입사 기념으로 크게 한번 쏘게 되었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노래방 한번 가주고~ 옛날 노래 부르다가~ 다시 피씨방으로;; 결국 해는 못보고 ㅠ..
2012.05.29 -
경주 코오롱 호텔 온돌방
경주 코오롱 호텔에는 소형 골프장이 있는데 (9홀), 거기 회원이 되면 숙박권과 호텔 시설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에서 가격을 조금 더 얹으면 넓은 방을 구할 수 있다. 위치는 바로 불국사 역에서 불국사로 가는길에 위치해 있는데,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하자면, 불국사로 가는 도로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틀어서 오르막으로 향하는 길에 있다. 그런데 가다보면 골프장이 보이니 눈치 챌 수 있다. 시설은 호텔답게 깨끗하다. 다만 가라오케의 경우는 가족들을 위한 곳이 아니다~ 진짜 노래방으로 갈려면 코오롱 호텔 뒷편 주차장으로 가면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있는데 그 부근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해라~ 호텔 내부는 상당히 비싸니 그곳에서 왜만한걸 해결하면 좋은데~ 한국 사람이란게~ 자신의 권위를 중요시 여기는 지라;;..
2012.05.11 -
남해 다랭이 마을
정말 남해 관광 코스로 날씨가 맑은 날은 절대 빠지지 않는 관광지 다랭이 마을... 자연상태에서 논밭을 심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것.. 그것이 하나의 관광 명소로 되어 버렸다. 여러가지 즐길 거리를 위해 이러한 신기한 돌들도 전시되어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개 이런것은 남성과 여성의 성기 모양의 돌이다. 이러한 것은 다산을 상징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하지만 그 뿐 아니라 이러한 남근은 하나의 공동체가 유지하기 위한 아버지의 법으로서 작동하기도한다. 아버지의 법을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하나의 마을이 안전하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유지시키는 하나의 시스템 혹은 제도 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이러한 법들이 각자의 개개인들에게 억압을 하면서 자신의 주체에 환상을 부여하고 이데올로기..
2012.03.21 -
남해 금산 & 보리암
아침부터 맥거핀을 뜯어 먹고 있는 이유는;;; 아침을 안먹었기 때문이다;; 집에서 여섯시까지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센터로 향하려면 족히 1시간 20분정도는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아침을 거를 수 밖에;; 이렇게 가야만 했던 이유는;;; 외국인 강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인솔하고 일년에 한번 연례행사인~ 여행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남해로 가는 길이었는데~ 남해 여행은 사실 두가지 애로사항이 꽃피운다;; 첫째는 날씨이며, 둘째는 차가 막히는 거다. 왜냐하면 남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 도로들이, 날씨가 좋으면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혼잡해지기 때문이다. 날씨가 안좋으면;;; 남해는... 무섭게 보이는 이들... 아이들이 버스에 TV 애니메이션을 틀자 저렇게 눈을 부릅뜨는 것... 처음에는 내 핸드폰을 통..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