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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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에 가다
운동권 출신 아는 형이 항상 온천천이 정말 좋다면서 운동하기에도 좋고 경치구경하기에도 정말 좋다고 해서 따라 가다가~ 이제는 자주 가게 된 곳이다. 사하구 시민이라서 그런지 이런곳이 있는 줄 솔직히 몰랐었다. 옛 기억으로는 냄새나는 곳 정도로 생각했건만... 대략 구서? 부근에서 수영까지인걸로 알고 있다. 상당히 길다. 빠른 걸음으로 부산대역에서 동래역까지 가는데 40~60분 사이다. 운동권 이신 분은 이거와 청계천을 비교해서 두고 두고 까일 요소 일 수 있겠다. 그만큼 아주 친환경적이다. 다만 가다가 보면 위에 주차장이 하나있는데... 저렇게 위에 비치는 공간이 있다. 즉... 저기 치마 입은 여자라도 지나간다면.. 정말 자연경관이 식상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다. 걸어가면서 아주 다양한 경치와 운동 시..
2012.03.04 -
최근 지하철에서 전도 활동을 펼치는 신천지
최근 이라기 보다 최근 6개월 전부터 신천지라는 종교 단체가 부산 지하철에 하얀 옷을 입고 전도를 펼치고 있다. 뭐 전도 행위에 대해서는 공공 시설에서 하는 것은 다른 종교 단체도 하는 거지만;; 내가 말하고 자 하는 것은.. 이 신천지라는 단체는 원래 전도를 안하는 걸로 내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1인일 경우 하얀색 옷을 입고 사람들을 종이만 건내주는게 아니라;; 사람을 조금 붙잡아서 (지하철 내에서) 이야기를 하고;; 2인일 경우는 한사람 앞에 갖다놓고 서로 너무 은혜롭다라던지, 너무 마음이 평안하다던지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떠날때 종이 한장 건내주는 방식이었다.
2012.02.14 -
나꼼수 후드티 & 가카 달력
Yes24에 주문해서 도착한 나꼼수 후드티와 가카 헌정달력.. ㅋ 가격이 비싸서인지 5만원 이상이 지불되었다. 그러다 보니 Yes24 달력도 끼어져 있었다. 해당 회사 홈피 광고와 함께.. 책광고, 수험날짜 등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광고 냄새가 너무 나서 나꼼수 달력 만큼?? 난잡하다.. ㅋ 나꼼수 후드티의 디자인은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 물론 남자, 여자 이렇게 두가지 사이즈 밖에 없었다. 예전 반팜 티셔츠 처럼 '가카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뭐 이런 디자인 없었다;; 간지 삘 나던데;; 입어보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이제 2달넘게 입어 봤다;; 참고로 쥐색이 괜찮아서, 쥐색으로 주문하였으며 상당히 따뜻하다;; 정말 두껍다. 부모님이?! 굉장히 따뜻해 보인다고 만져보곤 하신다..
2012.01.16 -
크리스마스 남포동 거리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위사진 같은 스타일은 연말 연시에 자주 시내 한가운데 곳곳에 설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개성을 잃어 버렸다고나 할까? 어느곳이 성공했으면 그것을 따라한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남포동의 거리는 이러한 식상함을 극복하기 위해 나름 고민을 많이 한 흔적들이 보였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처음 사진을 중심으로 삼거리가 각각 다양하게 조명 장식을 하였다. 동주여고 가는 길의 경우 하늘에 눈내리는 듯한 조명을 설치 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거리 한가운데 있는 조명장식에 너도 나도 사진을 찍었다. 독특한 조명장식으로 사람들의 연말 추억을 선사해줄거 같다. 중앙을 중심으로 해서 곳곳에 조명들을 구경하다보면, 남포동 주요 거리는 다 걷게 될 것이다. 여기에 ..
2012.01.01 -
아마빌레 색소폰 오케스트라
부산에서 색소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뭉쳐서 합주회를 자주 개최하는데~ 올해 두번째 관람하게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무료 입장에 친척과 관련 있어서다. 개인적으로는 색소폰은 단점이 많은 악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예술에 있어서 더블 바인더 정도라고나 할까? 다른 오케스트라 속에 색소폰이 홀대 받긴하다. 물론 여러 작품에서 색소폰을 넣기는 하지만;; 한번 색소폰의 음만 떠올려 봐도 알 것이다. 하지만 가장 대중에게 친숙해서 접근하기 쉽고하니, 완전히 배재되어 버릴 수 있는 악기가 오케스트라로 대중적으로 살아 남는 법을 보여주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 구성도 가장 대중적인 곡을 선택했다. 부산시 교육감이신 모 분의 악수는 따뜻했다;; 내가 왜 이런말을 하냐하면;..
2011.12.26 -
토익보장코스~ 토익키트 선물~
토익보장코스가 처음 기초 과정을 듣고 개인적으로 괜찮아서 마지막 단계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때도 토익키트를 선물줬는데;; 그때는 몇몇 구성품이 동봉되어 있지 않았다;; 이제는 제대로 왔구나~ 연필깍이~ 클립, 휴지, 포스트잇, 지우개, 연필, 단어장 정도다~ 뭐;; 이런거 이야기 하려는 건 아니고;; 보장코스 괜찮터라;; 확실히 강제성을 띈다;; 본전 뽑으려면 무조건 들어라는거 다들어야 하거든;;; 그점이 맘에 든다~ 다른 보장코스보다;; ybm이 보장코스 중에서는 강제성과 혜택 이 좋았던거 같고;; 그만큼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하라는 대로 하면 목표 성적 못받을시 50% 현금으로 환불받는다.)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