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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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지식여행 : 헤겔 : 김영사 리뷰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기초학문 (인문학, 자연과학) 을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한 책이다. 헤겔의 대표적인 철학사상은 변증법이다. 솔직히 고등학교 정도만 졸업해도 변증법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유명한 정반합 으로 말이다. 사실 헤겔이;; 정반합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그러나 그의 사상을 함축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칸트와 대립 된다고 봐도 무관한데.. 예를들어 나라는 것은 나라는 "의지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인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하도록 행동" 하는 것이고 정치적으로도 정교분리를 주장한 반면 헤겔은 자신의 의지에 반하더라도 보편적인 법칙에 행동하라고 주장하면서 정교통합을 생각했다. 헤겔의 사상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 좌파 헤겔리언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주..
2011.06.03 -
전자책 누트3 (Nuut 3) 펄 (Pearl) 버전 리뷰
E-Ink 디스플레이라고 전자종이라고 우리가 불리는 이 패널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만든다. 그런데 왜 요즘 아이패드, 갤럭시 탭 같은 태블릿 컴퓨터라던지 넷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샀냐면;; 나름 이유가 있어서다. 그럼 전자책에 대해서 살펴보자~~ 흑백이다. 반응속도도 느리다. 내구력이 약하다 (액정이 깨지기쉽다.) , 터치 존재하지 않는다. (있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가독성 때문이다. 한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잘알고 있는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의 경우 만약 그것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될 경우 우리는 스스로 생각해보자. 만약 전자책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문제점은... 1. 집중력 감퇴 딴지 하기 쉽고;; LCD 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빛을 발광..
2011.05.03 -
이 시대의 필요한 행동 '망각' - 강신주의 장자 읽기의 즐거움 망각과 자유
칸트, 니체, 들뢰즈, 레비나스 같은 사상가들의 철학의 시작 아니 중심은 나와 타자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초월을 하던 어떻게 하던지 간에 나는 나로써 인정을 받으려면 타자에게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유하고 생각하는 것은 타자에 의해서 깨닫게 될것이다. 심지어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자체도 나를 나라고 내 마음속에서 지칭하는 그 나 마저도 타자일 수도 있다. 이런 무수한 타자와 나와의 관계가 나를 존재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 뿐 만 아니라 나와 타자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과의 관계.. 즉 사랑이라는 것은 무조건 남녀 관계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심지어 우리가 알지못하지만 다른 어떤 사람들에 대해 사랑한다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책의 시작은 바로 이 사랑이라는 ..
2011.04.22 -
데리다 & 들뢰즈 : 의미와 무의미의 경게에서 : 박영욱
대학원에 처음 들어가서 들은 이야기가 바로 데리다와 들뢰즈였다. 같은 동기의 말로는 현대 프랑스 철학이 대새라고 한다. 학부시절에 비평이론 관련 수업은 고작 하나였으며 거기서 이것을 배운적은 없었던거 같다.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사회철학 쪽에 집중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처음 들은 사상인데 사실 이미 건축이나 그림 쪽에서는 상당한 연구를 이미 하고 있는 사상이었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데리다 & 들뢰즈'는 친숙하게 우리 일상을 빗대어서 쉽게 이들의 사상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의 구성은 데리다와 들뢰즈의 사상에서 시작하지만 가면 갈 수록 독자의 이해를 위해 플라톤에서 부터 칸트, 헤겔, 아도르노 를 두루 거친다. 거기에 대한 어려운 사상 마저도 쉽게 이해시키려고 일상의 예를 덧붙이기..
2011.03.08 -
전쟁과 평화 가이드 노트
*불펌 금지합니다. 공부하는 방법~~ 시험 칠때 유용함...ㅋㅋ 문항 나오면 바로 페이지 체크! 1. 인간과 전쟁 2. 강의구성 - 2강 : 국가와 전쟁 1 - 1. 전쟁주체로서의 국가 (p.19) 2. 농경과 고대국가의 전쟁 (p,22) 4) 부와 성벽 (p.22) a. 메소포타미아의 방위벽 (p.22) e. 고대에 대한 환상으로서 마지노 선 SDI (p.24) 5) 폴리스 (고대도시국가) 적 농본주의에서 라티푼티아 (p.25) a. 중장보병의 밀집대와 지모신 (p.25) b. 팩스 마케도니카와 중장기병 (p.27) c. 농경의 노예화와 로마의 쇠퇴 (p.30) - 제3강 : 국가와 전쟁 2 - 1. 민주정의 기원과 전쟁 (p.32) 1) 보병의 수부 그리고 민주정 (p.33) a. 밀집대의 익명성과 ..
2010.10.23 -
사이버전쟁
* 강의 리포트입니다. 불펌말아주세요~~ Cyber War (사이버 전쟁) 2009F20316 박형락 냉전시대 이후 대규모의 전쟁은 현실주의 입장에 논하면서 암묵적인 국가 간의 규칙 성립이 이뤄지고 국가 간의 대립은 색다른 구도로 흘러가게 되었다. 단순한 총과 미사일의 전쟁이 아니라 문화, 경제, 심리를 통한 국가 간의 대립이 펼쳐지게 된다. 세계주의, 화합을 펼치면서도 그 이면에는 항상 국가의 목적과 노림수가 존재한다. 역사는 흘러가면서 단순한 변증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정의 변증법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단지 외형만 바뀌었을 뿐이지 실상은 마치 주기를 이루듯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간다.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하게 살고 약자는 강자에게 눌려 앉혀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식을 누가 더..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