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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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 라빈스 21 - 악마의 쇼콜라
뭐 내한테는 큰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 내가;; 사실 베스킨라빈스 가면 슈팅스타만 무조건 찾는다;; 딴거 안먹는다는 이야기;; 그런데;; 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악마의 쇼콜라를 먹었다. 슈팅스타를 먹으면서 사실;;; 예전의 그녀?! 를 생각했었는데;;; 이 기회에 마음 고쳐먹자는 의미에서 ㅋㅋㅋ 신제품 악마의 소콜라를 먹은것~ 물론 신제품이라서 고른다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어찌되었든~ 나는 그렇게 마음을 먹었었다. 쇼콜라라고 하면 초콜릿이 아니고~ 왜 쇼콜라라고 할 수있겠지만~ 독어로 초콜렛이 쇼콜라데다~ ㅋ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지방 쇼콜라데가 유명하다는 건 잘 알고 있을듯;;; 무척 달아서 그렇지;;; 아무튼 일반 1000원에서 2000원짜리 초콜릿만 쉐이크보다는 진한 초콜릿 맛을 느..
2013.04.06 -
진해 가오리 찜 동방 횟집
진해에서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이다. 동방횟집 가면 가오리 찜만 시켜 먹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살점은 좋아하지 않는다. 밥이랑 짭짤한 국물에 비벼 먹는게 더 맛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기 뜯을때 뼈를 씹어 먹을 까 그냥 밷어낼까 상황에 따라 다르길래;;; 귀찮아서 그런거지만~ 찜에 우러나오는 진액과 된장 (?) 소스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잡내가 없다. 아쉬운점? 은 도로에 주차할 경우가 많고 화장실이 깨끗하지 못하다. 즉 술마시고 남자들끼리 먹으면 이곳이 좋은데~ 맛집이라고 무조건 맛집 탐방한답시고 연인들끼리 오기에는 좀 그렇다;; 아무리 여행 중이라도 말이다~ 그걸 감수한다면 진해 놀러 갔다가 맛집 탐방? 여행 할때 가도 좋을듯~
2013.04.05 -
이귀남 찜닭
부산대학교 정문을 빠져나와 바로 오른쪽 골목길로 가면 사주 보는 집과 토스트 가게를 볼 수 있다. 거기 골목으로 향해서 가다보면 이귀남 찜닭이 있다. 위 사진은 처음 주문시 세팅하는 상의 모습~ 전반적으로 다른 찜닭집 처럼 간소한 반찬이 눈에 띈다. 다만 식전에 주는 에피타이저가 있으니 간단하게 위를 달래면서 기다릴 수 있다. 식당 내 사람들이 시킨 것을 보면 대부분 커플 세트다. 세트 메뉴가 가격이 저렴하면서 양도 많다. 실속있게 적당히 먹고 2차점에 가서 또 먹는게 허레허식을 줄이는 길이다~ 찜닭은 평범한편~ 다만 일행이 당근과 무를 싫어하는 거 같았다. 당근과 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좀 거슬리는 부분일 수 있겠다. 싶다. 당연하지만;; 고추는 미리 빼내어야 한다;;;
2013.04.02 -
한정식집 느루
부산 남산동에 위치한 느루 한정식 집은 식당 내부가 전부 나무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잡다한 마실거리를 제공 하고 있어서 번화가에 위치한 한정식 집을 연상케 한다. 물론 가격은 싼편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 색갈의 나물들과 샐러드들이 에피타이저로 앞으로 많이 들어 갈것을 준비 한다. 다채로운 나물에 땡기는 맛이 나긴 났으나;;; 화학조미료 안쓴다고 하니;; 천연 재료로~ 나물 무침에 땡기는 맛을 제공 했을 것이다~ 이곳은 어느 한정식과 유사하게 많이먹고 나가는 데서 그치지를 않는다. 대부분 손님들은 준비된 커피나 차 아니면 전통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를 오랫동안 나눈 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한정식집을 찾고 싶으면 이곳을 추천한다.
2013.04.01 -
금산홍삼삼계탕
부산 수정역 2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에 위치한 금산홍삼삼계탕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한계는 아무래도 맛이 획일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가맹점마다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레시피교육과 재로는 확실하게 본사에서 관리한다. 따라서 획일적인 맛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 하는 수 없이 인공 조미료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가맹점을 많이 유치하려면 조리가 쉬워야하고 유통과정도 수월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서, 어느 가맹점이든 조리장이 잘하든 못하든 간에 어떻게는 같은 맛을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에서 제공하는 식재료는 본사에서 땡겨오는 거라 결국 마트에서 사먹는거에 한단계 높은 음식일 지도 모르겠으나~ 장점이라면 내가 말한..
2013.03.26 -
그리운 급식
아니;; 왜 맛없는 급식이 그리운지;; 요새;; 최근 뱃살이 늘고 식습관이 스스로 조절이 안된다. 잦은 외식 탓인데;; 그렇다고 내 스스로 해먹자니 결국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으려고 하고 만드려고 한다. 사실;; 음식에 귀천이 없으나, 맛없는것, 나의 지위르 고려하면서 먹는 것 그 자체가 우리 스스로 이데올로기에 빠져있는 소시민의 허상이긴하다. 부르드외가 지적하는 우리의 생활 패턴은 더욱 씁쓸하게 한다. 사실 나는 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장이 없는 준 백수다;; 취준생은 그렇다고 아니다;; 대학원 생인데;; 여차 저차 해서;; 수료생을 남아 있을 뿐이다; 돈이 없는 데;; 애매하게도 인연이 인연인지라;; 현재는 외식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다 보니 급식은 더욱 그립긴 하다. 물론 외식을 같이..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