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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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천지인
한정식을 부산대학교 주변에서 찾는 일은 잘 힘들다. 그러니까 위 사진처럼 여러 세트 메뉴 음식 같이 한식을 꾸며 놓은 곳은 그리 많지 않다. NC백화점 맞은편 만수출판사에서 온천천으로 가는 방향을 따라 내려가면 도로가 보이는 데, 그 도록를 못가서 오르편 부근의 빙딩 중 하나에 위치해 있다. 2층으로 되어있고 한문으로 천지인으로 되어 있으니 찾기는 쉬울 것이다. 시내의 한식집에 비해 코스나 반찬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 반찬들과 먹을거리는 다 갖춰져 있다. 또한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 맛자체는 요새 유행하는 자연의 맛은 아니다;; 아니;;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따지다가는 어머니 밥도 못먹는다고 생각한다.;;; 미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시중 된장 고추장 간장 뭐 이런거 다 따지면 결국 조미료 맛이..
2012.11.01 -
부산 남포동 대통밥 & 보쌈
일단 가격은 1인당 13000원 잡으면 될 것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다 필요없고 정식을 시켜라~ 수육과 대나무밥으로 나오는 것으로 말이다. 그다음 밑반찬이 나오기 전에 조촐한 샐러드바에가서 취향에 맞게 먹을것을 접시에 담아 먹고 있다보면 밑반찬이 나온다. 그리고 대통밥이 나온다. 나물 뿐 아니라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생선도 맛있게 먹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린내 나는 것들은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이 음식들의 특징이다. 나물은 깔끔하게 본연의 맛을 살렸다. 더 달라 하면 메인 요리인 수육과 밥 빼고는 주는 듯 싶다. 대나무 밥은 접시에 전부 덜어내어서 먹는게 편하고 그게 정석인듯~ 계속 파스타만 먹어 질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2012.10.09 -
부산 산성 주변 오리불고기 집들..
부산 산성 부근에 오리 불고기 집이 많이 있는데~ 부산대 왼쪽 도로가로 산성을 향하는 비탈길을 지루하게 올라가다보면 (차량 이용시) 내리막길이 나타나는 데 그 부근 주변 음식점들 대부분이 오리 불고기 집이었다. 또한 산선에 가면 생탁과 함께 위 사진에 나와있는 브랜드의 막걸리를 추천한다. 나름 달짝지근한게~ 술이 맛있다라고 표현될 정도의 맛을 지닌다. 손님이 직접 굽는 곳은 어찌보면 그에 따른 안정성? 이 존재할 것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구워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모자라서인지;; 주인장이 직접 구워주는게 좋더라;; 맛이 있다;; 나름 위치 좋은 곳인데~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기 구워준상태로 주는 곳이다. 양 많고 굽는 기술도 필자보다는 훨씬 좋기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2012.10.03 -
부산대 인근 산성
부산대 인근 금정산성을 차로 올라가는 길과 부산대학교 사범대학교로 갈 수 있는 산길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들을, 학생들은 산성이라고 부른다. 산성 가자라고 하면;; 바로 위처럼 요런거 먹으로 가는 것;; 조금 푸짐하게 나온 편이고~ 학생들 끼리는 그냥 국수랑 찌짐에 막걸리를 대낮에 즐기게 된다. 산성에 가자해서 아무 음식점이나 가는 것은 아니고 특정한 한 곳이 있다. 그곳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경험상 그곳에 많이 몰려서 자리가 없을 경우에 그때서야 다른 주변 음식점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그곳을 제외한 주변음식점은 호객행위를 하는데 그렇게 썩 사람들의 발길이 자주 가지는 않는 편이다. 지금 위 사진은 그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변 음식점에 간 사진.. 맛이나 뭐 막걸리나 ;; 별반 차이는 없다..
2012.09.17 -
부산 대신동 게장 순두부 정식
부산 대신동 구덕운동장을 마주보고 큰 도로에서 출발하여 다음 사거리 못가서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 헤메다;; 보면 지도 사이트에는 나와있지않은 맛있는 맛집이 있다. 간장게장 집인데~ 나름 이 곳 주면에서는 인기가 있나보다.. 내가 어릴적 한번 갔다가~ 간장게장 한때 유행했던 2006도에 한번 그리고 올해 한번 찾아 갔는데 여전히 그맛을 유지하고 있었다. 가격은 삼만원으로 기억한다. 기존의 밥의 밥맛이 일품이었다. 돌솥으로 밥을 지은거 같은데~ 어릴적에 왔을때는 약수로 해서 밥이 맛있다고 했으나~ 최근에 갔을 때는 주인장께서 그런 말씀 안하셨다~ 다만 밥 짓는 솜씨가 이집은 뛰어난거같다. 여러 반찬들이 풍성하게 놓이지만 대부분 짠 음식들 위주였기 때문에 그냥 밥과 간장게장에 심심할 때 잠깐 반찬 먹는 ..
2012.09.07 -
캄보디아에 갖다온 *쌤의 선물
캄부디아 갔다 오신 선생님께서 여행 기념으로 선물을 주셨다~ 먹을거리와 엽서를 주셨는데~ 선물 받기 한;; 일주일 안되서 꿈에서 진짜;; 엽서를 서로 교환한 꿈을 꿨는데;; 진짜 엽서 챙겨 오실 줄이야;; 아무튼 사진에 나와있는 쥐포는 옛날 어린시절 학교 문구점에서 팔았던 불량식품이 생각난다~ 알리 카페라고;; 이 브랜드 상당히 유명하다. 맛은 요상한데;; 적응 하면 맛있다. 내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알리카페 오리지날을 한통 들고 있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졸리면 항상 마시는 ;;; 향기는 요상하다;;; 동티모르 갔을 때~ 바나나 말린 과자라면서 현지인이 준 음식 같았다. 그 당시 같은 동료들의 반응은 이거 밀가루라고;;; 이건 그거 까지는 아닌거 같다~ 굉장히 맛이 있다. 다..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