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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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노동 - 프란츠 크사버
너무나도 무감정적인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다. 하지만 몇몇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통해 보면 연극배우들이 자신의 연기력에 따라 아주 극과극으로 비춰질 수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것이 아내는 남편이 병원에 사고로 입원하고 있을때, 불륜을 저질러 임신을 하였는데, 그것을 빨리 낙태시키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버린 바람에 아이가 뱃속에서 계속 자라게 되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여자가 아이를 낳기를 원했다는 것. 아이만 둘이 있는 데 말이다. 또한 남편도 상당히 이에 대해 무덤덤하다. 이러한 서로의 부부관계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여기에 잔인한 장면이 추가 된다. 아이를 지우려고 부부가 합의를 봤는데, 낙태의 방법이 바늘로 생식기 속의 아이를 찌르는 것이다. 아..
2011.12.29 -
아이코닉 애슐리 다이어리 분석
개인적으로는 이제 한 8년정도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거 같다. 몰스킨같은 나름 중가정도의 다이어리를 사용봤지만, 그냥 비싼 제품보다는 이왕 비싸면 한정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길 권해드리고 싶다. 내년에 사용하게 될 다이어리는;; 어쩌다가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은품에 휘말려 구입하게 된 제품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사은품이라고 해서 별거없고, 아이코닉 볼펜 때문이었다;; 거기에 모 업체에서 파버카스텔 필기구 세트까지 준다고 하길래, 훅~ 하고 사버린 것이다. 아이코닉 다이어리의 장점은 심플하다는 것에 있겠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다이어리를 시간내서 꾸며야하는, 소위 말해서 만년다이어리다. 사실 나는 만년 다이어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후회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
2011.12.28 -
사랑스러운 리타 - 토마스 브뤼시
동독 출신 작가가 아니랄까봐;; 상당히 하이네 뮐러의 햄릿기계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희곡이다. 굉장히 실험적인 면이 강해서 관객들이 힘들게 이해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본다. 그러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담고 있기 때문에, 햄릿기계과는 이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인공 리타의 독백과 여러 행동들, 그리고 마지막 낙태하는 장면까지 상당히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할 것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단순히 여성의 문제, 통일 이후의 독일 상황으로 분석하기에는 애매한 비평거리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해석은 이러한 해석으로 관객들 대부분이 이해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주인공 리타는 자기 스스로 강간을 당했다라고 주장했고, 장교들과 잠을 잔다. 자신의 꿈을 장교들에게 정말 무의미 하게 말하는 것은 어쩌면 그녀의 희망일지..
2011.12.27 -
아르또의 연극세계
극이 문화에 끼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적인 것 사이의 언어간의 괴리를 이어주는 하나의 수행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연극의 행위를 마치 인간이 억지로 임시방편적 인인 것에 불과한 행동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 연극의 행동들은 일상적에서 나타나는 게 연극이다. 잔혹극은 몸짓과 비명소리를 이루는 즉흥적 연극이다. 일반적 재현은 말과 행동의 따로 되는 현실을 대표한다. 행위는 실제고 상유는 행위에 대한 것들이다. 문화가 응용된 것이 문명이다. 문명은 문화가 적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들뢰즈의 말처럼 감각으로 긴의 재현을 벗어나는 것으로 써 기능 해야 한다. 감각에 익숙을 막고 원초적 무엇을 만나게 해주는것, 그것이 잔혹극인 것이다. 레비나스는 부조리극은 새로운 메커니즘..
2011.12.25 -
망고 스무디 - 탐앤탐스
스무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맛과 향에서 좋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탐앤탐스;; 너무 비쌌다;; ㅠㅠ 다만 커피는 괜찮았던거 같다~ 지금 사진은;; 망고 스무디인데~ 특유의 달짝지근한 망고향이 너무 강했다. 스무디의 본래 목적인 청량감은 없었다. 마치 거품 먹는 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러한 맛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 빨리먹고 허전함이 생긴다. 탐앤탐스는 아메리카노~ 추천;
2011.12.10 -
카카오리아~
카카오리아에서;; 카카오 안마시고;; 냉 커피 마셨다;;; 하도 목이타서 말이다;; 창원 시내에 있는 커피집인데~ 분위기도 좋고 직원도 친절했다~ 기억으로는 맛과 향은 막입이라서 그런지 구분을 못하겠다;; 결국 가격과 장소와 분위기;;; (그래도 몇몇은 구분할 줄 안다;) 대부분 일반인들이 구분하는 것은 진하기, 달기 뭐 이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창원의 시내는 일요일이 되니 뭔가 횡~ 하더랃~ 중심지가 아닌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주변에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가게 들이 문을 닫고~ 커피집이랑 빵집만 살아있더라;; 시내가 그 북적대는 시내가 아닌거 같다;;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