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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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전담 조사관제 시행 100일 현장 안착 위한 과제 많다!
교원이 학폭 업무‧민원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에 전념하도록 올해 3월부터 시행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이하 조사관제)가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가 조사관제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달 6~21일 전국 초‧중‧고 교원 3,011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제도가 취지에 맞게 현장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매우 그렇다 포함)는 응답은 36.2%인 반면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포함)는 응답이 42.5%로 더 높아 아직은 제도 안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조사관제 도입으로 교원의 업무가 줄었냐는 문항에 ‘그렇다’(매우 그렇다 포함)는 응답은 28.5%에 불과했고, 53.2%는 업..
2024.07.04 -
제72회 교육주간 미래를 여는 교육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한국교총은 제72회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교육현장에 헌신하시는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올해 교육주간 주제는‘미래를 여는 교육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우리 교육공동체가 다시 함께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주체가 되어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입니다. ✅교육주간 관련 문의📞대변인실 02-570-5532~3✅선생님의 든든한 동반자 교총 가입하기!🔗http://bodo.kfta.or.kr/1ev▣ 아동학대 신고피해 지원금 안내https://bit.ly/3RE6wfH✅교권·교직상담 문의📞교권강화국 080-515-5119
2024.05.15 -
특수교사가 어떤 환경에서 교육활동 하는지들여다보고 교권 보호 대책 마련 계기되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전국의 특수교사들이 지금 어떤 근무 여건과 환경에 처해있는지 들여다보고 교권 보호와 정책 개선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교사들이 호소하는 과잉‧공격행동 학생 대응‧중재 제도 및 교사 보호대책 마련, 과도한 행정업무 폐지‧이관‧경감, 법정 정원 확보 및 과밀학급 해소, 특수학교 증설 및 전일제 특수학급 폐지 등 시급한 과제들이 너무 많다”며 “이는 단순히 특수교사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치료, 회복과 통합의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024.04.29 -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인해 재판 중인 인솔 교사 두 분을 위한 탄원
탄원 지지 작성 :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인해 재판 중인 인솔 교사 두 분을 위한 탄원 (google.com) 퇴계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학생 사망 사고로 인해 재판을 받고 있는 두 선생님을 위한 탄원서입니다. 탄원 취지에 공감하시는 분들의 많은 서명 부탁드립니다. * 사건번호 : 춘천지법 2023고단1158 * 탄원일 : 2024년 3월 18일(월) * 탄원인 : 퇴계초중학교장 - 탄 원 내 용 - 학기 초 모든 학교는 연간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 수립으로 무척이나 바쁜 시기입니다. 그 중 현장체험학습 진행에 대한 교사와 관리자, 학부모의 의견 대립으로 많은 학교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노란 버스 확보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논의는 더더욱..
2024.03.22 -
서이초 교사 등 순직인정 - 고인의 한 합당한 결정!
인사혁신처가 새학기를 앞둔 27일 故 서이초 교사를 비롯해 출근길에 흉악범죄에 희생된 서울 신림동 둘레길 희생 교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한다는 심의 결과를 유족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는“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예우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게 됐다”면서“교직의 특수성과 교권침해를 순직 사유로 인정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50만 교원의 염원과 관심이 고인의 순직 인정을 이끌어 내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며 “경찰의 조사에서 밝혀지지 못한 고인의 억울함을 이번 순직 결정을 통해 풀고 명예를 회복해 이제는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교총은 “서이초 교사의 희생은 우리 사회에 학교의 교권침해 현실을 알리고, 교권보호..
2024.02.28 -
위기학생 진단·상담·치료 지원체계 강화해야
최근 중학생 A군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둔기로 습격해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A군은 초등생 때부터 정서‧행동 문제를 일으켰지만 배 의원 사건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의 거절로 조기에 정서‧행동 문제를 치료하지 못하거나 행동을 교정하지 못할 경우, 나중에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2년 초‧중‧고 내 정서‧행동 ‘관심군’으로 분류된 8만676명 중 2만140명(25%)이 이런 이유 등으로 전문기관과 연계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번 일을 그저 우울증이 있는 한 학생의 범행으로만 치부해서는 제2, 제..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