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German(103)
-
동독 자유화 중심에서.. 라이프치히 (Leipzig)
2층 기차 치곤... 드레스덴에서 라이프치히 직통 지역 기차는 일반 독일 열차와는 다르게 깔끔했다. 거기다가 저기 주렁 주렁 달린건... 독일 철도 관광 상품을 개시해 놓은 거다. 센스 작렬~~ 라이프치히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딱히 갈곳이 못된다.;;;ㅋ 한때는 이곳 라이프치히 중앙역을 세계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볼거리가 없다고 말하는 게 좋을듯... 역사의 현장 또는 역사를 좋아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옛날부터 중요한 상업지로 번영하면서 박람회장이 처음으로 탄생한 도시라고 하긴 하는데;;; (내가 알기론 라이프치히가 아니고 프랑스 아닌가;;;) 아름 다운 건물... 상당히 유명한 교회다~~ 니콜라이 교회... 이 교회는 대충 보면 볼품없는 교회겠지만~~ 유럽 역사의 모든 혁명 속에 자유 ..
2010.09.20 -
엘베강의 피렌체 드레스덴
한국인들이 여행가기엔 먼거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보통 유럽여행을 하면... 파리를 가기 때문에 특히 이곳을 지나칠 때가 많다. 하지만 누구나 이곳을 가보고 싶어한다.. 내가 미리 사전 조사할때도.. 여기 관광지는 어마어마 했는데.. 드레스덴 주변 도시들이 정말 관광지로서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나 한국인들에겐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드레스덴은 가도.. 그 주변은 힘들다는 이야기다.. 일단 여긴동독이앋. 작센 주의 주도이다. 드레스덴은 엘베강에 위치해 있고 엣날에는 슬라브 족들이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드레스덴 하면 유명한게;;;; 러시아 사회주의를 굉장히 증오하고... 라이프치히와 함께 동독 정부에 대해 굉장히 불만을 많이 가지고 저항을 많이 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드레스덴은 융단폭..
2010.09.18 -
철 수염 박사 가 있었던곳 한뮌덴
이 곳 자체가 한뮌덴 시라고 하기엔 너무 초라하고;; 그냥 조그마한 마을.. 메르헨 가도 중 한 코스다. 누가 여기 담배꽁초 넣은듯... 한국인 배낭 족들 사이에서 이곳을 은근히 많이 가는 듯 싶은데;;; 딱히 배낭족이라도.. 장기 체류가 아닌 이상 여기 가기엔;;; 왜냐하면 기차가 잘 서질 않아서이다.. 오래된 건축 들이 많이남아 있다고 한다. 여기도 잘 다듬어진 길가에 목조건물이 즐비하다.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 교회를 나중에 주목하자.. 특이했다. 여러가지;; 물 장난 들이 있는데;;ㅋ 그냥 지나 치지 말자. 왜냐하면 나름 다 장치가 있다. 허헉;; 원래 지금 떠돌고 있는 독일어 인터넷 사이트 , 책 등등 일요일 여름에 오전 야외극을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일정을 변경할줄이야;..
2010.09.16 -
동화같은 도시 첼레
첼레;;; 사실 나는 이곳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가.. 우연히 이곳도 독일에서 관광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서야 관심을 가졌다. 어;; 이거 에어컨 아니면... 설마... IC를 타면 하노버와 함부르크 가는 길에 첼레가 위치해있다. 니더작센사람이 여지껏 경험한 독일 여행 중에서 제일 사람같다고 나 해야할까... 어쨌든 독일의철도 특성상 이렇게 운전하는것을 구경할수 있다. IC의 앞칸에 예약을 하고 자전거 주차를 할수있다. 독일이 자전거 강국인데.. 그래서 마련한 편의 시설.. 할아버지 , 할머니 부터 모든 연령층이 즐긴다. 한국은 이렇게 하기가 불가능 한게... 기차가 자주 도시중 광역시가 아닌 곳 마저도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이 자전거.... 이 자전거 때문에... 연착의 주범.;;;..
2010.09.15 -
사기당해 기억에 남을 도시... 바이마르;;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바이마르는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을 하지 못해서... 조금은 부정적인 논조로 들어간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나름 거리부터 거리까지 세밀하게 관광객을 위해 정리되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관광안내소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광안내소를 찾으려면.. 관광객은 어쩔수없이;; 백화점 센터 맨 윗층에 가야한다. 이 부근 지하에 가서 에스컬레이터로 타면된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했는데;;; 결론은.. 관광 안내소로 가면서 뭐좀 사라는 이야기... 곳곳에 매장이 있고.. 나름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한 여러가지 볼거리도 제공한다. 나도 목말라... 우유를 샀다.. 참고로 이 우유는 나름 고급 우유고 대중적인우유다. 그렇다고 가격은 비..
2010.09.13 -
광학도시 예나
동독 튀링엔 주에 위치한 예나는 2번째로 큰도시면서... 이렇게;; 무언가 인프라가 좀 딸리는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곳이다..;; 비오는 날이었는데 지붕에 비가 다 샌다;; 목조 건물;;; 대학도시라곤 하지만 어느 다른 대학도시와는 다르게 규모도 작고 아무리 방학이라도 그렇지;;; 나는 이 가격을 보고 깜짝놀랐는데;; 왜냐하면;;; 넘 싸서... 동독의 물가를 한동안 느꼈던거 같다. 16세기 후반에 대학이 창설되고 수많은 지식인이 이곳을 찾았다. 지금은 그렇지만;; 어느 동독이 그렇듯.. 원래 찬란한 문화는 서독에서 핀곳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피었다. 괴테와 쉴러도이곳에서 교편을 잡았다. 쉴러가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머물렀던 곳.. 지금은 박물관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듯... 괴테 쇼핑몰..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