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German(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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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마지막 수업날...
뭔가;; 광고 모델 같다~~ 한국인 같은 유키~~ㅋㅋㅋ
2010.08.17 -
마부르크 (Marburg)
오늘 잠깐 성적처리 때문에 밖에 안나가고 마부르크 내에 있었다. 성적받으러 서비스센터에 가는 길.. 독일에는 이렇게 상담시간이 따로 있는데~~ 거의 레어틱하다.. 그러니까 미리 이야기 하거나 하지 않으면 왠만하면 조교든 누구든간에 만나기 힘들 다는 사실이다. 우리처럼 빨리 빨리 문화는 여기에 없기 때문.. 그리고 보통 3개월전에 일정을 짜는 걸 좋아한다. 한마디로 우리 문화하고는 이야기가 잘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하루만에 모든 행정업무를 끝내겠다는 욕심.. 여기 절대 없으니 주의하자.. 이곳은 마부르크 올드타운 중심에 위치한 시청이다. 정각이되면 저 위 시계에서 병든닭이 운다;;; 성으로 올라가는 길... 마부르크의 성은 마부르크 산지 한가운데 위치한 산에 있다. 마부르크 주변 산에 올라가면 감시탑이..
2010.08.17 -
사실상 폭스바겐 도시 볼프스부르크 (Wolfsburg)
이젠 한국인도 마실수 있는 흔한 맥주 브랜드... 사실 이걸 동생한테 먹인건;;; 실수라고 생각한다;;; 축구팀으로 잘알려 져있는 볼프스부르크... 그런데 분데스리가 나 요즘 잘나가서 유럽 리그를 보면 이상하게 이 팀은 뭔가 폭스바겐 이미지가 많이 날것이다. 그런데 실재로 볼프스부르크에 가면;; 아니 무슨;; 이 도시는 폭스바겐 시 인가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울산을 생각나게 한다. 이곳은 일종의 테마파크로 사실 폭스바겐 공장은 많이 널려 있긴 있는데 이 곳이 독일 내에서는 대표하는 곳으로 관광지 라고 해도 무방하다. 폭스바겐은 이 곳 볼프스부르크에 공장 단지를 세우면서 많은 공장 노동자들이 이주하면서 생겨난 도시.. 이 곳 테마파크는 가격 단가가 무지 비싼데~~ 그래도 그 만한 가격을 하니~~ 가 볼만..
2010.08.16 -
코블렌츠 두번째 ㅠㅠ
코블렌츠 .. 두번째군~~~ 한국 여행자들이 쾰른을 거친다음 코블렌츠로 바로 가는 지역열차가 있고 경치가 좋아서 신혼 여행지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독일에도 핵발전소가 있네;; 엄청나게 많은 비둘기들.. 알고 봤더니 누가 떡밥을 ... 바실리카 건축 양식의 교회 아;; 칼롤링거 왕조때 세워진 이곳은 독일 중세 고딕양식 이전의 양식을 잘 표현한 곳이라고 한다. 음... 초기 그리스도 교회의 양식을 바실리카라고 하는데 중앙 회랑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기 위한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또한 이 교회 앞에 이름이 바실리카라고 붙는데~ 그만큼 당시 교황의 특권을 누렸음을 짐작 할 수 있다. 볼거리 라고는 정원에 해시계랑 예배당 진행하는 곳에 들어 갈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반 아치양식과는 다르게 별을 표현한 아..
2010.08.14 -
레마겐의 철교
2차 대전 사에서 연합군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거점지 중 하나인 곳 바로 레마겐을 소개 할까 한다. 정말 작고 평범한 마을 인 이 곳은 사실 전략적으로 지정학상 그렇게 중요한 곳은 아니었는데... 1차 대전 서부전선에 원활한 물자 공급을 위해 세우려는 계획으로 철교 즉 기차를 위한 다리를 건설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 철교 그러니까 철교가 있으면 당연히 궤도도 연결되어야 하는데;; 기찻길이 취소되면서 그냥 주민들 건너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그러다가 2차대전 종전때 위에서는 베를린으로 소련군이 침공하고 연합군도 라인강을 건너 베를린으로 진격 하는 와중에.. 히틀러는 라인강의 다리를 전부 폭파 시키라는 지시를 내린다. 라인강의 대부분 다리를 파괴시키면서 유일하게 이 레마겐의 철교만 남게 되는데...
2010.08.13 -
당일치기 하기 좋은 곳 브륄
쾰른에서 지역기차로 불과 2~3 정거장만 가면 (15분) 브륄이라는 곳을 갈 수 있다. 여기로 가는 루트가 굉장히 간단하다. 역 앞에 바로 브륄의 자랑거리 아우구스투스부르크성이 있기 때문이다. 쾰른의 대주교를 위해 지어진 성이며 정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정도로 가치가 있는 성이다. 이 성은 전쟁이후 정부 공무수행으로 사용한다고... ㅋ 처음에 왔을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계단 부분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이 성은 계단과 계단위에서 바라보는 정원이 압권인데 말이다. 쾰른 시민들의 휴양지로 이용된다. 중국 스타일의 테마파크 셔틀버스가 자주 지나가는 걸 볼수 있다. 이 곳 대부분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 현실이 안습.~~ 이 성 안에는 그야 말로 경악할만한 디자인..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