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German(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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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두번째
사진 안습이군;;; ㅋ 독일 하면 쾰른 많이 떠오른다. 쾰른은 독일 울름에 비해 높지 않지만 두개의 탑이 놓여있는 쾰른 대성당의 스케일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더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고딕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며 북유럽 최대규모의 성당이다. 세계에서는 3번째다. 어째 예수 한명과 12명의 남자가 모인 그림이 있으면;; 무조건;; 12제자;; 동방박사의 유골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쾰른이 지어진 계기는 동방박사 유골함에서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걸맞는 교회를 짓기위해 시작된것이 그 기원이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십자가를 수입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 산타?? 쾰른을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위치에 있다.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베네룩스 삼국과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와 ..
2010.08.08 -
와플 만들기
어학당 수업 마지막날 다같이 와플만들어 먹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할줄 몰라 멀뚱 멀뚱 보기만 하다가.. 그냥 사진 이나 찍기로 했다. 와플은 서양에서는 간식, 식사로도 사용된다. 재료로는 밀가루, 계란, 소금, 바닐라설탕. 생크림 등등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반죽을 하는데 너무 걸쭉하게 하는게 아니라 조금 걸쭉해야 하는게 포인트다. 한국에 여러가지 젓갈이 있는데 독일에는 없듯이.. 여기 독일은 설탕인 밀가루 같은 종류가 엄청많고 한국에는 구하기 힘든것들이 많다.. 참고로 나는 전을 찌질때 커리가루랑... 구운마늘가루를 넣고...ㅋ 저 기계는 한국에서는 비싸다고 하는데.. 특히 빵과 관련된 기계.. 예를들어 미니오븐, 샌드위치만드는 기계 등등 은 싸구려는 10유로 이하인것도 있다. 온라인..
2010.08.05 -
하이델베르크 두번째
독일에는 따로 레트로카 전문 잡지가 있을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 레트로카 전시회는 지방 곳곳에서 벌여지기도 한다. 또다시.. 하이델베르크다.. 동생때문인데.. 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하이델베르크를 찾지 않는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독일에 좋은 볼거리가 많은데 단지 비행기 접근성 때문인지라. 어쩔수 없이 한국에서는 관광상품이 하이델베르크쪽으로 되어 있는 가보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는 한국인이 여행하기에는 쉬운 곳 중에 하나다. 친절하게 한국어로된 무료 가이드 책자도 역앞 관광 안내소에 있으니 말이다. 하이델베르크는 독일관광청에 따라 고성가도 중 사실상 첫번째 중 하나이다. 이전에도 설명했지만.. 학생이면 단돈 4유로면 성과 산악철도를 탈수 있다. 동생은 국제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지 ..
2010.08.02 -
Faber-Castell und Albrecht Duerer in Nuernberg
뉘른베르크를 관광하러 온게 아니라.. 이번에는 뉘른베르크 근방에 있는 파버카스텔이라는 공장에 견학을 하기 위해 갔다. 시간이 빠듯한게;; 마부르크에서 고속열차를 타도;; 직원과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에 과연 맞출수 있을지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그냥 지른셈...) 파버카스텔 공장이 위치한 곳은 뉘른베르크 근방에 있는 뉘르베르크 슈타인에 위치한다. 어짜피 이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는데.. 뭐냐면... 공장을 외부인에게 오픈하는 날짜가 한달에 단 한번 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딱히 외부인 출입에 크게 오픈되어 있지 않겠구나 싶었고.. 그렇다면... 누가 단체로 버스 대절해서 오지 않는 이상 ... 가기 힘들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인데... 이게 예상에 맞아 떨어지다니;;;; 운하... 뉘른베르크에서 함부르..
2010.06.26 -
Hessentag 2010 in Stadtallendorf
Hessentag 은 헤센주에서 가장 큰 축제로 일주일간 진행되며 그 기간동안 백만명이 방문한다. 매년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는 슈타트알렌도르프에서 개최되었다. 헤센탁은 나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헤센주 내에서 깨놓고 말해 듣보잡 도시라도 하나하나 도시마다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데.. 큰 축제를 통해 그 지역을 알리고 행사 준비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 도시에 엄청난 인프라를 대거 투입하기 때문이다. 슈타트알렌도르프를 예전에 한번 가보려고 할때 알게된 교통수단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아예 자봉단들이나 경찰 등 이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눈을 집중시켰다. 독일 축제 때 더운날이면 이렇..
2010.06.21 -
Audistadt Ingolstadt
다카우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인골슈타트에 들렸다가 가려고 미리 그곳에 위치해있는 아우디 본사에 견학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확한 시간에 인골슈타트에 도착하는지.. 그리고 아우디에게 미리 메일을 보내야 공장에 출입이 가능하기에;;;; 결국 그냥 일반인이 출입하는 박물관 정도로 마쳐야 했다. 어;; 이사진;;; 잘못 들어 왔네;; 마치 여기가 수용소 처럼.;;; 오해 하겠군.. 이 사진은 다카우 수용소 출입문에 쓰여것 때문에 찍은것... 일하는게 자유 뭐 이정도로 해석... 인골슈타트 중앙역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상당히 멀다... 왜냐하면 아우디가 외곽에 위치해있기 때문;;; 울며 겨자 먹기로;;; 안그래도 시간이 빠듯해서;;; 왕복 교통비 4유로... 아우디 본사의 모습.. 죄다 아우디 자동차들임...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