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German(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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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일 맑은 날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박람회 일정을 마쳤는데 예상 시간에 비해 4시간이나 일찍 마쳐서 남은 시간을 슈투트가르트에서 보내기로 했다. 때마침 이때는 독일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 날씨였다. 시내에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10~11 세기에 세워진 스티프트교회는 전쟁이후 4년의 개보수작업으로 2003년 교회로서 시작된 건물이다. 교회내부에 슈투트가르트가 2차대전 말기때 완전 초 박살 난 사진이 있다. 넌 여전하군아;; 몽블랑~~ 그리고;; 경호원~~ 이건 교회내부.. 성 주변 광장은 정말 오랜만에 날씨가 좋다보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 사람들 드러누워 있는데;; 상체가 알몸인 사람과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나도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여기까지 온지라;; 심신이 지쳐서 그냥 여기서 드러누워 ..
2010.05.13 -
E-mobility Messe in Stuttgart
새벽;; 4시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출발하는 스위스 쮜리히 행 열차를 타고 슈투트가르트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학생증 특성상 하이델베르크 까지 밖에 못가서;; 하이델베르크에서 메세콤비카드티켓을 통해 28유로에 모든 박람회와 바뎀뷔르템베르크 주의 모든철도를 이용할수 있었다. 그걸 이용하면;; 프라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경유하여 칼스루헤에서 슈투트가르트 다시 공항으로 가는 무지막지한 여정이 펼져지게 된니;; 왠만하면 비추다;; ㅋ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바로 전시장이 붙어있었다. 전시장 내부 모습... 전시장은 벡스코 한 4개정도 붙여놓은 규모다. 이번에 소개할 박람회는 전기 자동차 박람회다. 이미 상용화 단계까지 온거 같다. 물론 지금 전시 된 제품 대부분은 판매한다. 전기 오토바이~~ 그런데 전기자동차..
2010.05.13 -
Slow food Messe in Stuttgart
블로그 이주하고 첫 포스팅이 되는 구만;;; 텍스트 큐브에 비해 티스토리;; 정말 느리군;; 해외사용자들을 위한 블로그는 아닌거 같군... 그런거 보면... 텍큐가 정말 좋긴 좋군;; 슬로푸드 박람회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완전 독일 자국을 위한 슬로푸드 박람회인거 같았다. 아무튼 전통 독일음식을 찾을 수 있었고..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한국인으로서는 이질감도 있었다. 박람회 전부 독일 음식의 기본인 빵으로 시작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니 무슨;; 빵이람;; 이런건 이해한다 쳐도;; 예를들어 전시회에 전시하는 업체가 빵업체의 경우 한국으로 치면 대부분 크라운베이커리나 빠리 바게트에서 와서 한 20% 싸게 파는 거였다;;; 이 맥주는 Oberschwaebische Brautradit..
2010.05.12 -
Haus, Holz, Energie Messe in Stuttgart
독일 집이 단독주택이고 물값 뿐 아니라 전기 값이 독일인 스스로도 너무 비싸서 그런지 추운 겨울날 어떻게 버티는지는 이미 포스팅한 글들을 읽어 봤다면 얼마나 처절 한지 알 수 있다. 사실상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한다; Bauemotion (Bauemotion.de) 은 집을 장만하는 사람을 위해 토지부터 집 완공까지 책임지는 곳이다. 현대적으로 만들면서 에너지 절약까지 생각해서 만든다고 한다. 뭐라 말하면 편할까나;;; 도시가스 ?? 아무튼 가스를 이용한 난방장치인데 절약해준다고;;; www.enbw.com 이고.. 이건 이 회사에서 자신의 집에 대해 편안하고 전기를 아껴쓰는 지에 대해 체크를 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Ruoff (www.ruoff-solar.de) 는 시공부터 ..
2010.04.29 -
Garten messe in Stuttgart
어제 한국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인구수를 말하자 교수가 비웃었다;; 마치 내가 잘못 수치를 말한 듯이 비꼬았다;;; 작은 땅에 이렇게 많이 살리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때 실컷 굴욕당했다;; 그 인구수 가지고;; 내가 잘못 말했나 싶을 정도;; 독일에서 아파트에 사는 것은 좋지 않게 생각한다. 나만의 단독 주택에 나만의 개성을 살려 정원을 꾸미는게 그들의 삶이다.. 아무튼 새벽 4시 출발 10시 도착한 슈투트가르트에 무거운 몸을 이끈 표정;; 둘러보면 동양식을 굉장히 선호하는 거 같은데.. 일본, 인도 스타일이 느껴졌다. 사람들은 그냥 구경만 해대는 듯 했다;;; 비싸서 그럴듯... 독일 연립주택의 경우 각 가정이 서로 돌아가면서 정원을 관리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따돌림 당한다고 한다. 정원만 전시되어..
2010.04.28 -
Internationale Messe fuer global verantwortungsvolles und nachhaltiges Handeln in Stuttgart
독일의 경우 제 3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 박물관이나 점포 같은 곳에 보면 자사는 공정무역을 한다고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비해 빨리 공정무역에 대해 눈을 떴고 실천 하는 모습은 여기 박람회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제 3국이 대기업에 착취당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축구공과 커피 인데.. 그래서 그런 부분에는 나름 자신들 소개도 나름 친절 했다;; 근데;; 옷같은 경우는 내가 이 박람회에 거의 유일한 아시아인이라 그런지;; 경계하더라;; 중국인인줄 아는 듯.. 아무튼.. 사진 찍지 마라 하고;; 옷 파는 곳은 대부분이 파는데 정신없었다;; 모로코, 인도, 베트남 같은 곳에서 욕조에 사용 되는 자연산 아로마를 판매하는 Karawan (www.karawan.fr) 은 NGO 와 협력하여 제..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