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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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rburg 생활기 다섯번째 - Wiesbaden 가다
최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사람은 항상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어떤 사람을 볼때 교수가 될수 있고 아들이 될 수 있고 아버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 행동 하게 된다. 사람의 판단 기준은 이성도 감성도 아니라 우리앞에 펼쳐진 금이간 오목거울이 존재 한다. 이러한 이론이 진짜 실감나게 여기는 존재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한사람에게만 거울이 주입이 되면 다름 사람에게 주입시키고 이게 반복이 되면 무서운 이데올로기가 성립되는 것이다. 과연 이사실을 알까?? 아무튼 이런 타지에서 좋은 경험 했으면 좋겠다. 스타일 차이일지도... 아무튼 나도 학교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가 남들 부럽지 않은 활동을 했는데 계속 학번과 나이의 차이 때문에 학교들어오자마자 아직 ..
2009.10.10 -
Marburg in Deutschland 네번째
엄밀히 말하면 이 친구들은 러시아 인이 아니라 슬라브 인이라고 하는게 나을 듯 했다. 왜냐하면 카자흐스탄 친구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오리엔테이션때 같이 알고 지내었지만 나의 비참한 독일어 실력에 그만 많이 친하지 못했다. 그때 독일 유학생의 도움으로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거기에 운이좋게 이웃이다;; 여기 Studentendorf는 최근에 리모델링 한 곳이라 시설이 좋다. 그래서 사실상 이 건물은 파티장이다;; 그렇듯 여기서 슬라브인들의 초대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대충 여기 독일에서 먹는 패턴은 아침에는 간단한 포스트나 빵을 해먹고 점심때 학생식당가서 폭식을하며 저녁에는 혼자 해먹거나 이렇게 대부분 같이 즐기면서 먹는다. 그런데 저절로 살이 찔수밖에 없는 칼로리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서양여..
2009.09.30 -
Marburg in Deutschland 생활기 세번째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바로 인터넷을 연결하였다. 이곳은 종량제인데;;; 사실 이 종량제;;; 피하는 방법이 있다;;; 독일어만 조금 안나면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이렇게 해라고 나온다;;; 문제는 여기서다 종량제 때문에 한국인들경우 그냥 남의 무선인터넷 5유로 주고 빌리거나 25유로주고 사는거 같은데;;; 내가 측정한바에 의하면 이러면 학교 인터넷 속도 10mbps 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니 참고해라;;; 그리고 기숙사비에 이미 인터넷 가격이 포함되어 있더라... 해결책은 바로;; 프록시 서버다. 웹브라우저 설정에 고급에 들어가서 마부르크 대학교 서버를 향해 우회하는 프록시 연결로 하면 종량제에서 무한대로 쓸수있게된다. 그럼 속도가 느릴까?? 그렇지 않다;;..
2009.09.24 -
독일 Marburg 생활기 두번째
나름 가계부까지 작성 하면서 여러 마트의 시세를 정리했는데 별반 차이가 없더라. 메이커제품은 가격이 같다고 할수 있지만 차이라면 똑같은 빵이라도 어떤 메이커에 따라 차이난다. 현지에서 힘든첨은 역시 환율에 따른 부담이라고 할수 있겠다. 여기 독일 marburg는 물가가 굉장히 싼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인들에게는 돈걱정을 안할 수 앖었다. 대충 여기도 인터넷 쇼핑이 엄청 싼데 (10유로 정도 차이나는 것도 봤다.) 아직 까지는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아 담에 한번 해보겠다. 독일 마부르크는 먹는 거 하나만은 물가가 굉장히 싸며 (특히 과일, 야채) 공산품은 터무니 없이 비싸면서 한국보다 제품기능이 1년 뒤쳐져 있는거 같다. 야채나 과일은 보관 사정이 아직 좋지 않아 그때 그때 사먹는다. 여기 주스가 대략..
2009.09.17 -
독일 이야기 첫번째
기숙사에 배정받고 선배한테 받은 라디오를 키면 이젠 오후 6시 15분만 되면 나오는 ich war noch niemals in new york 은 나를 잠시 흥겹게 한다. 독일 이라는 나라는 오묘한나라다.. 역시 문화적으로나 뭐로나 다르군아.. 그럼 나름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는 독일생활을 적겠다.. 독일가기전에 여권의 이름이 내가 평소쓰는 영문이름과 달라 엄청애먹었다. 비행기 표도 바꾸고 입학허가서 이름도 이름 바꾸지만 2주동안 이것때문에 독일에서 애먹었다;;; 원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리면 목사님께서 도와주셔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 일행과 나는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기차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이다. 곳곳에 보이는 큰건물과 우리나라 기업 광고를 감상도 못하고 서둘렀다.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게 ..
2009.09.12 -
동티모르 소모초 마을 물조사
주제연구 소모초 마을 물조사 지금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 있는 세계 20위 안의 국가 공통점은 역사적으로 순탄치 않은 고난의 시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미국의 독림혁명, 러시아 혁명, 수많은 나라를 통합한 독일의 탄생,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비롯해 30년 안에 경제대국을 만든 한국도 포함된다. 강과 함께 적절한 비로 살아온 한국은 물이 뒤받침되어 있어 식민지 시절의 고난 역사를 뒤로하고 동티모르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항상 불평하고 욕심을 무한히 내는 존재인거 처럼 늘 우리는 불평하는 생각을 가지며 끊없이 고민한다. 우리 소모초 마을 물조사 팀은 물의 중요성과 함께 이와 관련한 그들의 요구, 상황을 알수 있었고 우리의 열등감 속에 노력하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하다. 이번 물..
200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