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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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 산성 막걸리
부산대학교 맨 꼭대기 사범대에 보면 샛길이 있는데~~그 샛길로 가면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산속의 묘한 주막이 있다. 학생들이 자연에 벗삼아 낮술을 즐기는데~~ 바로 이 술이다. 아스파탐이 좀 들어가서 인지 상당히 달다. 하지만 맛있으면 장땡 정도랄까?? 자연과 벗삼아 즐길 수 있는 곳~
2011.06.10 -
핫 초코~~
부산역 코레일 라운지 옆에 위치한 파스쿠치에서 마셨던, 핫초코~~ 냉초코도 먹어봤는데;; 가격 더 비싸고 얼음빨;;; 확실히 따뜻한게;; 덥지만 양많고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었다. 바닐라 넣어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넣어달라해라~~ 안그러면 이 집 특유의 핫초코 맛을 느낄 수 없었던거 같았다~
2011.06.08 -
맛있는 밥;;;;
교직원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러 갔는데;;; 평소에 자주 들르던 볶음밥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ㅠㅠ 밥집이 내부, 외부 인테리어는 그대로고 메뉴와 주인만 바뀐것... 밥집;; 진짜 밥집;; 4000원;; 학교 주변 음식 치고는 글쎄;; 이정도면 깔끔해서 그정도 가격은 하겠지만.. 주변 물가를 이야기 하자면.. 보통 칼국수나 돌솥비빔밥이 3500원한다. 아무튼 맛은 있는데;; 놀랬다;;; 결론은 이렇게 깔끔하게 해서 정식으로 파는 밥집도 있다는 것..
2011.06.07 -
중화요리집 진성에서 먹은 탕수육
보통 일본음식이 찍어먹지 않던가?? 헷갈리네;; 중국은 그러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한국은 반반;; 극과극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렇게 소스를 붓지 않는 것이 예의다. 물론 중국요리집은 아니지만;; 3만원 짜리 였던 걸로 기억한다;; 가격이 ㅎㄷㄷ;;
2011.06.06 -
벤야민&아도르노 대중문화의 기만 혹은 해방 : 신혜경 : 김영사 리뷰
벤야민은 문예이론가 이며 살아 생전에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후, 아도르노에 의해서 학계에 부각된 인물이다. 수많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벤야민을 다 써먹었다 (?)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이 큰 인물이다. 거짓말 좀 보태자면 이 사람 이론을 가지고 자칫 아무 생각없이 논문 쓰다간;;;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먹다 (?) 보니 표절 위험이 있다..ㅋㅋㅋㅋ 그정도로 많이 거쳐간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여전히 벤야민은 시대를 거듭할 수록 사라졌다가 다시 새로 조명받는 이론가 중 하나다. 언젠가는 다시 벤야민 사상은 유행이 온다고 장담 할 수 있을 정도.. 벤야민의 저작은 엄청 많은 데 이 책에서는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을 중점적으로 소개 했다. 아무래도 아도르노라는 인물을 비교..
2011.06.04 -
하룻밤의 지식여행 : 헤겔 : 김영사 리뷰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기초학문 (인문학, 자연과학) 을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한 책이다. 헤겔의 대표적인 철학사상은 변증법이다. 솔직히 고등학교 정도만 졸업해도 변증법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유명한 정반합 으로 말이다. 사실 헤겔이;; 정반합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그러나 그의 사상을 함축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칸트와 대립 된다고 봐도 무관한데.. 예를들어 나라는 것은 나라는 "의지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인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하도록 행동" 하는 것이고 정치적으로도 정교분리를 주장한 반면 헤겔은 자신의 의지에 반하더라도 보편적인 법칙에 행동하라고 주장하면서 정교통합을 생각했다. 헤겔의 사상은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 좌파 헤겔리언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주..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