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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두번째
카셀은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여행이다. 어쩔수 없는일..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마부르크에서 가까우면서 볼거리 있는 곳을 생각하다 보니 이렇게 선택한것... 만약 동생이 독일어 아니 영어도 자신감만 있었으면;; 더 가까운 베츨라 정도 갈생각이었으니;; 아무튼 카셀 갔다;; 이 곳 공원은 상당히 유명한 곳인데.. 조만간 3개의 성 포함해서 공원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될지도 모른다고한다. 그만큼 상당히 넓은데;; 저기 지도를 보면 그 면적을 알수있다. 이전에 카셀에 갔을때 개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그때 너무 넓어서 잠깐 헤메었기 때문.. 사실 이렇게 가나 저렇게 가나 결국 출발지와 종착지는 똑같다. 그러나 출발지와 종착지 사이 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번 가도 질리지는 않다. 이곳 공원의 장점일 수 도 있는..
2010.09.02 -
미피의 고향 위트레흐트
독일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지나가는 기차 구간에는 항상 위트레흐트가 따라다닌다. 그래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이곳에 잠깐 머무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차를 탈때 스페셜티켓을 구입했을 경우 경유하고 몇시간 머무는지 입력하면 추가비용없다. 사람들이 엄청많고 신도시 쪽은 붐빈다. 어쩌면 암스테르담보다 더한거 같기도 하다. 이곳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곳... 관광지가 사실 아니다;;; 정말 길 잃고 난리쳤는데;;; 경험상 팁을 설명해주자면 바로 여기;;; 교회탑을 보고 따라 가면 된다. 위트레흐트의 운하도 암스테르담의 운하를 따라서 간것이다. 바로 이 어마어마한 교회탑을 통과하면 관광지가 보일것이다. 그런데 딱히 이 주변.. 즉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시점에서 왼쪽에 관광센터가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관..
2010.08.31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가기전에 역에서 잠깐 사먹은 샌드위치?? 참치 포함~~ 이날 가는 길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하자면;;; 동생은 저먼레일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가려면 국경근처 독일도시부터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표를 미리 찍어야만 한다. 다행이 일주일전에 표를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9유롭밖에 나가지 않았다. 스페셜티켓을 구입했다. 아무튼 여정표에 따르면 우트레히트에서 IC를 타야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간 맞춰가니 네덜란드기차가 있는게 아닌가;; 동생은 아니라고;;; 하고;; 나는 그냥 일단 타라고 했는데;;; 동생이 주저한사이 나는 타버렸고;; 기차가 출발하는 사태가 ;;;; 내가 다급하게 차장에게 내려달라고 요청햇고 기차가 갑자기 정차하더니만 도중에 나를 떨궈줬다;; 서로 로밍도 안되는 ..
2010.08.30 -
울름 사원 (옛 울름 대성당) 이 있는곳 울름
도나우강변에 위치한 울름은 바뎀 뷔르템 베르크 주에 위치해있는 도시다. 그런데 이 울름 이라는 도시는 바뎀부르템베르크 주 티켓과 바이에른 주 티켓 모두 이용하여 갈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한때 한자 동맹이 생기기 이전 가장 번성했던 도시로 바이에른 주였다가 지금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로 옮겨 졌다. 울름 여행은 굉장히 쉬운데~~ 그 이유는 이 높은 탑만 보고 따라가면 여행안내소가 위치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여러 쇼핑시설은 관광객을 유혹한다. 한때는 카톨릭 교회라서 울름 대성당이라고 불렸지만 19세기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했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양식의 첨탑이다. 제작 기간은 500년.... 어떤 규모만 보면 쾰른에 비해서 뒤떨어지고~ 쾰른 처럼 역사적으로 선제후 가 살던곳이 울름은 아니었기 때문..
2010.08.25 -
아우구스부르크 (Augsburg)
퓌센 -> 아우구스부르크 -> 울름 으로 이어지는 여행 여정 중 잠깐 쉬는 곳으로 이곳에 실제 목표는 하룻밤 묵는 것이었다. 아우구스부르크는 독일 바이에른 주의 제 3의 도시다. 아우구스부르크 시청 앞 광장. 아우구스부르크 시청 내부 문과 천장은 금으로 뒤덮혀 져 있다고 한다. 아우구스부르크 화약, 아우구스부르크 동맹, 아우구스부르크 신앙고백 같이 아우구스부르크는 볼거리 보다 역사적인 현장에 내가 섰다는데;; 의의를 두는게.. 일단 원래 목적지인 유스호스텔 찾는 중.. 아우구스부르크는 이런 도랑 들이 많았다.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독일인과 함께 아우구스부르크 지역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아우구스부르크 맥주와 아우구스부르크의 음식을 먹었는데~~ 이름 기억 안나네.. 그게.. 아우구스부르크 돼지훈제 정도??? ..
2010.08.23 -
백조의 성이 있는 곳 퓌센
알프스 산맥 부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으로 가는 길 조금 못가서 지역기차로 정말 산골짜기로 가면 겨우 퓌센에 당도한다. 뷔르츠부르크에서 부터 시작하는 로만틱 가도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퓌센이라는 곳 자체는 내가 봤을땐 일반 독일인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즐기다 가는 곳으로 700년 역사 그대로 살아숨쉬는 중세를 느끼다 가는 듯.. 하지만 아시아 인들은 예외인듯하다;;; 바로;;; 바로;; 역앞에서 버스를 타고 대부분 그냥 가더라;;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가는 길을 거닐다 보면;; 사람들이 캠핑을 즐길 정도로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한텐 그런거 없다;; 한국 청년들도 걸어가는데~ 역시 한국인 싶기도 하고~~ 근데 이 분들은 독일어를 못하시는지;; 길을 다른데 가던데;; 내가 왠만하면 인터넷..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