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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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마사 힐링 스테이 가다 (템플스테이)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유마사는 독특한 절이다. 여승이 운영하고 있으며 승가대학원과 법회 뿐 만 아니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신축한 건물이 있다. 공부하는 사람들 또는 방문객 (프로그램 참여자) 을 위한 기숙사가 마련되어 있다. 보시다시피 깨끗하다. 다만 화장실에서 소변만 가능하고 대변은 따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해우소라고 많이들 들어 봤을 것이다. 절벽아래로 떨구는.. 방은 넓어서 장기로 고시 공부를 하면서 절에 행사 있을때 가끔식 도와주고 생활하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다라고 생각했다. 절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조용해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인터넷, 통신 환경이 열악하다. 저녁이 되면 외부 전깃불은 찾을 수 없다. 아주 조용하다. ㅎ 절 행사나 ..
2014.06.08 -
2013년 전기 세명대학교 교직원 면접 후기
세명대학교는 충북 제천에 위치해 있다. 세명대학교를 가려면 제천역에서 버스로 3~4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제천 시내를 관통해서 제천 끝자락으로 마치 가는 기분이었다. 필자가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마치 학생 도시인거 같았다. 제천 세명대학교는 4년제 대학교 인데 최근 정부지원제한학교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필자가 세명대학교를 느끼기에는 제천시의 경제를 은근히;; 책임지고 있고, 학생들의 상태는 대부분이 제천 사람이 아니라 수도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의학과는 학의학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있어 투자를 나름 하고 있어 위 문제를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3년 8월에 정부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났다. 세명고가 세명대학교 내부에 있다. 세명대학교는 상당히 넓다. 그만큼 기타 소규모의 4년..
2014.05.25 -
iCOOP 필기 시험 후기 - 성공회대학교 (2013년도 상반기)
2013년도 4월 정도 였나? 필자가 성공회대에서 iCOOP 입사를 위해 필기시험을 치러 갔었다. 1차에서 사실상 필자는 떨어졌는데, 공부를 좀 더 잘할걸... 이라는 후회보다는 마지막 서술 시험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어려운 철학 명제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적은게 상당히 후회하고 있다.. (막상 다른 곳에서 회사생활 해보니까~ 인사팀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로 필자가 썼다는 걸 느낀다.) 될 수 있으면 답안을 짧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한 다는 것을 일부러 의식하면서 적었어야 했는데, 너무 날치기로 썼으며 그러다 보니 필체 역시 좋지 못했다. 아무튼~ 간단하게 필기 시험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iCOOP 에서 공개한 자료를 절대 문제는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반드시 답을 가르쳐 준 상태에서 서술 문제를 ..
2014.05.25 -
춘천 한민수 간장게장
간장게장 무한 리필 아이디어는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간장게장만 먹기에는 한계가 있는법;;; 즉 밥도둑이라서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봐야 두세마리 먹고 밥은 추가해서 구입해야한다는 거... 춘천에 있는 한민수 간장게장은 점심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데, 대부분 무한 리필보다는 적당하게 게장 한끼 식사를 먹기위해 온 손님들로 붐볐다. 프렌차이즈 업종을 여러번 바꾸다가 한민수 간장게장으로 식당을 차린건지... 아니면 원래 간장게장 집을 인수하고 상호를 바꾼건지, 혹은 식당에 필요한 집기들을 폐업하는 동종 식당에서 사온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흔적들이 존재한다. 필자는 위 식당을 두 번 다녀갔으며, 각각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시식했다. 간장게장보다 양념게장이 나았는데~ 간장게장이 맛없다..
2014.05.11 -
고신대학병원 부근 풍년기사식당
특별한 인테리어는 갖춰있지 않지만~ 정말 무난하게 어디 여행가서 맛집을 찾아야 한다면~ 기사식당에 가면된다. 다만 특별한 음식 역시 없다. 정말 무난하지만 맛있는 곳일 때 만 선택 가능하다. 역 이나 공항 주변에는 손님이 자주 한 식당만 골라서 계속 찾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맛있게 만들 필요도 없고 딱 중간만 해도 비싸게 음식을 팔 수 있다. 그러나 기사식당은 다르다~ 배불리 먹고 제값에 맛이 있어야 한다~ 불백 정식에~ 막걸리는 지친 노동을 잠시 잊게 한다;; 아니 잠만;; 기사분들은 술 마실 수 없자나? 아무튼 독특하게 막걸리를 유리잔에 채워서 마시는... 볶듯이 고기를 볶아 먹는데~ 이곳 기사 식당은 병원 근처에 있기 때문에~ 병원 직원들도 자주 찾아 온다. 말그대로 병원식에 질린 직원들이 찾..
2014.05.06 -
해인사 팔만대장경 세계문화축전에 가다 - 대장경 밥상
위험한;; (한때는) 88고속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합천 해인사를 필자는 방문했다. 사실 실제 목적은... 첫 운전연습;; 문화축제를 하는 기간에는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해인사 부근에는 유명한 맛집들과 등산코스가 있기 때문에 인기있는 곳이다.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해인사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서 편하다. 시설 유지비와 버스료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 않을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주차장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다. 좌측에는 행사장, 아래부근부터 우측 하단으로 가는 길은 해인사 가는 길이다. 만들기 보다 체험을 추천한다~ 뭐든지 체험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만드는 건.. 세세한 것 까지 추최측에서 관광객들에게 배려해준다. 주차장 중심으로 행사장..
20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