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Korea(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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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 주변 곤드레밥
화암동굴 주변 식당가에는 곤드레 밥 식당이 많다. 아니 강원도 관광지 주변에는 곤드레 밥이 항상 끼어 있다. 나중에 소개할 예정이지만 곤드레밥이 일부 식당에는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밥과 곤드레와 같이 기타 나물들을 섞어놓아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주기도 한다. 가격도 비싸고.. 아무튼 화암동굴 주변에는 감사하게도? 곤드레 밥이 밥과 곤드레 나물만 비벼져 있고 기타 나물은 자기가 알아서 셀프로 밥위에 올려다 먹을 수 있게 해놓았다. 반찬은 대체로 곤드레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는 나물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하지만;; 막걸리 판다. 아쉽지만 가격에 비해 화암동굴 주변 곤드레밥 식당에 있는 곤드레 밥의 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물론 나물 올리고 이것저것 올려놓으면 양도 많아지고 주변이 관광지이다 보니 ..
2014.11.02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에 놀러가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일본인 가옥거리다. 사실 일제 강점기 때, 어느 곳이나 일본인이 많이 살아 왔었지만 유달리 이렇게 일본인이 살았던 가옥을 살려 관광지로 만든 곳은 정말 드물다. 물론 이 관광지가 생겨나면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던 던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일제 강점기 시절을 복원 해서 관광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문화 정서가 그렇듯... 사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주로 일본의 어부들이 많이 살았는데, 한국인들과 좋게 잘 지내고 헤어졌다고 한다. 이런 특성은 다른 식민지 지역에도 유사한점이 있는데, 만약 식민지 지역 중 경제 발달이 좋지 못했던 곳이 식민지 시대에 들어서고나서 외국인에 의해 지역이 발전하고 서로 사람 살아가는데 있어서 호의적으로 잘 ..
2014.10.31 -
주식회사 시안 횡성 본사에 가다.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시안은 창호 압출 전문 업체다. 최근 발포 문틀도 생산하고 있다. 공장 규모가 네임드에 비해 꽤 큰 이유는 창호 업계 자체가 과자, 음료수 또는 휴대폰 처럼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 및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를 수 밖에 없다. 대기업인 보쉬, 시멘즈 또는 LS 산전에 대해 다른 브랜드 와 달리 그렇게 잘 모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주식회사 시안은 사람 인원과 매출만 판단한다면 소기업과 중기업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2층에는 휴게실이 있다. 지금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설치하고 창호 관련 잡지와 신문을 배치 해놓은 상태다. 이 곳이 압출 기계 30라인이 있는 공장이다. 24시간 추석, 설날을 제외하고는 3조 2교대로 계속 공장 라인을 가..
2014.09.27 -
2013 강원 에코 페어 가다~
2013 강원 에코 페어는 강원 지역 단위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행사장이다. 이 행사는 지역 회사 홍보 목적보다는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소비자들과 계약할 목적이 강했다. 모든 참가 회사 부스가 건축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회사는 아니다. 강원 지역 공공 기관, 부동산, 향토 음식 판매를 1/5 정도 했다. 필자가 다른 나라 지역 박람회에 가면 사실 이런 주제와 관련 없는 기업들은 따로 행사장을 마련하거나 한 곳에 부스들을 몰아 넣는 반면 여기는 그러하지 못했다;;; 중소 기업 업체들이 많다 보니 대부분 인테리어 전문 업체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건축 업체들의 주요 고객은 실제 집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규모에 비해 얻는 매출, 홍보, 계약이 너무 적다. 건축업은 확실히 규모의 회사..
2014.09.26 -
강원도 횡성 농경문화전시관
강원도 횡성 농경문화전시관은 횡성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큰 축협 마트 건물 내부에 있다. 사실 이 전시관은 과거 농경 관련 전시관이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료들은 아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다른 전시장과는 다른 특색이 있고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테마가 없다는 점은~ 이 테마 자체가 그렇게 튀지는 않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나름 축협에서 1층은 마트로 2층은 전시장과 횡성한우 식당 및 직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 곳 전시관을 찾는 손님이 많다. 친절하게 농기구에 대해서 설명은 하고 있고~ 현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농기구들이지만~ 워낙 현대 시대와 가까운 역사자료라서 그런지 필자는 그렇게 신비한 감흥은 없었다. 유물?은 아닌게~ 자료를 보존한다는 게 아니라~ 재 구성해서 전시한 것이라~ 더욱 아우라..
2014.08.31 -
2013년 후기 연암공전 면접 후기
인구 30만 도시 진주에 있는 연암공과전문대학은 2,3년제 대학에서 평이 좋은 대한민국 전문대학교 중 하나다. 그럴 것이.. 취업을 궁극적으로 목표삼는 전문 대학에서 취업률이 좋기 때문이다. 취업률은 사실 아르바이트 같이 4대 보험에 가입만 하더라도 취업으로 계산하는 현실에서~ 연암공전은 굵직 굵직한 취업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연암 공전이 바로 LG 재단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LG 로 취업한다. 대학 주변의 열정적인? 대학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대학로가 대학 생활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대학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프라는 아니다;;; ..
201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