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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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rburg 생활기 - Goettingen
괴팅엔 중앙역에서 1유로 와인이 있길래 마셨는데;; 알고봤더니 글루와인;;; 이때 날씨가 추워서 알콜이 필요했다;;; 괴팅엔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곳~~ 수학자 가우스. 그림형제 정도로 말이다~~ 마리엔 교회~~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마부르크 란강 보는 듯한;;; 여기서도 역시나 갈매기가;;; (독일 중부...)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짐작된다... 여기가 주의회가 있는곳.. 괴팅엔의 이름표라 할까;; 여기서 그림형제 동화 거위치는 소녀 (?) 맞으려나;;; 어느 동화가 그렇듯... 인간은 "미화"시키는걸 좋아한다.. 여기 동화처럼 말이다~~ 이 동화는 굉장히 잔인하다!!! 아무튼 괴팅엔 대학 박사학위를 바치게 되면 여기 상에 올라가 키스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키스를 많이 받는..
2010.01.24 -
독일 Marburg 생활기 - Wuppertal 에서 Bonn 가는 길
뒤셀도르프를 거쳐서 가려고 했던 곳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공중열차가 있는 도시 부퍼탈에 가려고 했다. 갔는데 잠깐 어디서 타야하는 지 몰라 해맸는데... 부퍼탈 공중열차 레일로 짐작되는 건축물이 보였다. 근데 잠깐 해매는 와중에 이렇게 어두우면서 기차가 지나가지 않아.. 혹시나 싶었는데;;; 그렇다.. 당분간 운행 중단;;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부퍼탈의 열차 사고로 많은 사상자를 낸 전과도 있고.. 잦은 고장이 있다고 한다.. 2009년 12월 15일을 기점으로 (ㅅㅂ 내생일;;;)운행 전면 중단했다. 2011월에 다시 정상 운행 할 예정이라고.. 이날 무임 승차 한 날 이었다.. 하필 표검사가 빡시게 도는걸 직감했는데... 분명 오래 한무리 앞에서 표검사하는 사람이 갈구는걸 보니;; 백빵 걸린..
2010.01.19 -
독일 Marburg 생활기 - Duesseldorf (수정)
뒤셀도르프 정말 낯익은 도시.. 어쩌면 프랑크푸르트, 베르릴 다음일지도... 뒤셀도르프 중앙역은 정말 넓었다... 그런데 밖에 나가니 그렇게 상상했던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한산했다. 다른 중앙역과는 다르게 크고 넓지만 뭔가 초라한것도 사실.. 이 곳에서 보려고 하는 목적은 어떤 유적 보다 앞으로 (이때부터 생각한거지만...) 나름 목적에 맞게 도시의 특징을 주로 살피려고 한다. 뒤셀도르프에는 아시아인들이 많이 사는데 특히 일본 사람들이 땅을 많이 샀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인들도 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곳과는 다르게 뭔가 친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서본 어떤 일본 삘도 느껴지고 말이다.. 교회;; 바로 지나쳤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트램은 이제 자..
2010.01.18 -
독일 Marburg 생활기 - 독일 최서에 위치한 Aachen
독일 최서쪽에 있는 아헨은 국경과 밀접해 있는 지역이다. Aachen 도 대학도시로 유명하다고 한다. 살포시;; 평범한 아헨의 중앙역으로 시작하겠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이렇게 누가 장난을 쳤는데;; 아헨;; 여기 좀 이상한 동네였다.. 아헨 극장 옆에 있는 평범한 건물에 이런 간판이 있다. 대충 설명하자면 이곳에서 게슈타포 (나치 비밀 경찰)의 사무실이 었으며 나치정권에 반하는 자들을 가둔 곳이라고 한다;; 내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도중 독일 여행객들이 나를 처다보고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그 관광객들은 여기서 극을 감상한듯하다. 극장이다.. 관광객들의 연령대는 상당히 나이가 많아 보이더라;; 독일어 공부 하면서 제공되는 영화에 나와 있는 내용을 소개 하겠다. 독일 남자, 여자 커플 청소년..
2010.01.16 -
독일 Marburg 생활기 - Bruehl
원래 쾰른에서 밤을 새려고 했는데 너무나 추운 나머지 그냥 본으로 가려고 하는 차에 기차가 브륄에도 정차하길래 2시간 정도 잡고 브륄에 갔다. 다행이 역 맞은 편 바로 보이는게 Schlösser Augustusburg und Falkenlust 다. 어디서 많이 보던,,, 세익스피어의 영화 햄릿에 나오는 무대 같다. 그렇다고 여기는 아닐꺼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생겼다. 그이유는 여기가 성 같기도 하면서 그냥 귀족들 유희 장소 같기 때문이다. 성주변에는 이렇게 호수를 쳤다. 그리고 입구에는 이렇게 경비병이 들어가있는 초소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비오는 거 같지 보이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다행히 쾰른 보다는 덜 바람이 불었다. 진짜 성같지 않다;; 영화의 한장면 들이 생..
2010.01.13 -
독일 Marburg 생활기 - Koeln
독일 하면 생각나는 곳, 가고싶어 하는 곳 바로 쾰른이 아닐까~~ 쾰른 가는날 눈이 뭐가 이렇게 많이 오는 건지;; 하지만 도로는 금방 정리 되었다~~ 독일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쾰른 중앙역에 내리자 마자 볼수 있는게 쾰른 대성당이다. 오~~ 우 뚝 선 저 위엄;; 영어로는 코로니기;;;; Colongn 맞으려나 모르겠는데 이렇게 쓴다; 그이유는 영어권 사람들은 쾰른이라고 발음을 못한다고.. 관광객도 역시 많았다;; 독일 가면 쾰른은 무조건 보려나 보다~~ 아;;; 살찐 내 모습;;;; ㅠㅠ 여기 음식 자체가 칼로리가 많아서 한국처럼 먹으면 이 꼴난다;; 높이 솟아 있는 성당의 외관과 함께 뭔가 주렁주렁 달아 놓은 듯한 장식들이 있다. 쾰른 대성당은 하루종일 공사하고 끝이 없다고 한다. 다 고치면 다..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