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German(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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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rburg 생활기 - Bruehl
원래 쾰른에서 밤을 새려고 했는데 너무나 추운 나머지 그냥 본으로 가려고 하는 차에 기차가 브륄에도 정차하길래 2시간 정도 잡고 브륄에 갔다. 다행이 역 맞은 편 바로 보이는게 Schlösser Augustusburg und Falkenlust 다. 어디서 많이 보던,,, 세익스피어의 영화 햄릿에 나오는 무대 같다. 그렇다고 여기는 아닐꺼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생겼다. 그이유는 여기가 성 같기도 하면서 그냥 귀족들 유희 장소 같기 때문이다. 성주변에는 이렇게 호수를 쳤다. 그리고 입구에는 이렇게 경비병이 들어가있는 초소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비오는 거 같지 보이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다행히 쾰른 보다는 덜 바람이 불었다. 진짜 성같지 않다;; 영화의 한장면 들이 생..
2010.01.13 -
독일 Marburg 생활기 - Koeln
독일 하면 생각나는 곳, 가고싶어 하는 곳 바로 쾰른이 아닐까~~ 쾰른 가는날 눈이 뭐가 이렇게 많이 오는 건지;; 하지만 도로는 금방 정리 되었다~~ 독일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쾰른 중앙역에 내리자 마자 볼수 있는게 쾰른 대성당이다. 오~~ 우 뚝 선 저 위엄;; 영어로는 코로니기;;;; Colongn 맞으려나 모르겠는데 이렇게 쓴다; 그이유는 영어권 사람들은 쾰른이라고 발음을 못한다고.. 관광객도 역시 많았다;; 독일 가면 쾰른은 무조건 보려나 보다~~ 아;;; 살찐 내 모습;;;; ㅠㅠ 여기 음식 자체가 칼로리가 많아서 한국처럼 먹으면 이 꼴난다;; 높이 솟아 있는 성당의 외관과 함께 뭔가 주렁주렁 달아 놓은 듯한 장식들이 있다. 쾰른 대성당은 하루종일 공사하고 끝이 없다고 한다. 다 고치면 다..
2010.01.11 -
독일 Marburg 생활기 - Haiger
쾰른에 가기전에 마부르크, 기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기전에 가격이 싼 지역열차를 탈경우 잠시 들를수 있는곳이다. 사실 학생증을 소지하면 (헤센..) 출발지에서 목적지 쾰른으로 갈경우 그냥 출발지에 있는 자판기에서 표를 마지막 학생증 유효가능한 역부터 도착지 까지 설정해서 구입하면 된다. 다만 이때는 모르고 내렸다;;; 심상치 않다;; 독일 역;; 좀 현대적이지 못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폐허 같은 분위기;;; 역내에는 아무것도 없다..;;; 거미줄과 뿌연 먼지뿐;; 종종 왜 그랬는지 몰겠지만 벽을 부순곳도 있다;;; 언제 껀지 궁금해서 한번 년도 보려고 했는데 먼지 때문에;; 배고파서 시내 쪽으로 가보는데 하이거 역만 저래 생겼지 그래도 역시 독일은 균형발전 작살난다;;; 아시아 레스토랑도 있네..
2010.01.08 -
독일 Marburg 생활기 - Glueckliches Neues Jahr~~
이번 새해는 독일에서 보내는 군아.. 원래 Koeln 아니면 Berlin 으로 하려고 했는데 Koeln 은 너무 추웠고;; Berlin 은 미처 방을 못구했다. 싸게 할수 있는 방법이 유스호스텔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예약을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다;; 신용카드때매 걱정이다;; 이러다간 딴 나라 가긴 글렀다;; (독일 여행사를 통해 해야할듯;;;) 요네들은 29일 부터 불꽃을 살수 있으며 법적으로는 단 31일과 새해만 가능하다;; 그런데 간간히 폭죽소리가 들리는데 징하게 한다;;; 진짜;;; 카메라가 없고;;; (있는데 오래된거라 동영상 촬영하기 힘들다;; 메모리;; 265mb;;;) 하는 수 없이 폰으로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리주의;;;; 막 불꽃 쏘는데 Bonn의 경우 다리에 모여서 쏘았다. 나는 정부가 ..
2010.01.07 -
독일 마부르크 생활기 -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나의 기숙사 층은 오리지날 WG (Wohnheim Gesamschaft : 공동체 생활정도;;;)다. 그래서 짬되는 학생들이 주도를 이뤄서 파티를 열거나 돈을 거둬서 부엌에 투자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짬되는 학생들이 주도를 해서 Weihnachtsessen을 하였다. 물론 돈 거둔다;; 예네들 이거한다고 고생 꽤하더라;; 나는 뭘해야하는지 당황했다. 왜냐면 나는 요리에 안끼워주니;;; Gluehweine 인데;; 데운 와인 정도로 생각하면된다. 예네들이 만들었다;;; 중국음식과 그리스 음식이 주를 이뤘다. 중국음식이 솔직히 내입맞에 맞앗고 그리스 음식은 몸에는 좋을거 같아도 맛은 없다;;; 닭 날개를 양념통닭 비스무리하게 만드는가 하면 기름에 매운 고추를 집어넣어 달인후 거기에 고기랑 야채랑 땅콩을 넣어..
2009.12.29 -
독일 Marburg 생활기 - Limburg 가다
폭설의 전초전... 영하 15도는 이미 일주일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바람도 안불고 눈이 와서 그렇게 춥다고 느끼지 못한 와중에.. 내리는 눈들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쌓여져 가고 있었다... 림부르크로 가는 길은 혹시나 그 자체 였다. 연착의 연착 그 연속 자체였다;;; 혹시나 했지만 그래도 기차가 운행하더라;;; 그래서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다. 기차 규모를 보니;;; 이거 걸어가는거 아닌가 싶던데;;; 특히 눈오니까;; 좀 그렇더라;;; 도시철도 보는듯;; 눈이 싸여도 여기 철길은 기차가 지나가서인지 깨끗하네;; 첨에 졸라 당황 했다. 미리 출발전에 봐두었던 여행정보센터가 없는것이다;;; 심지어 지도도 없었다;; ICE 타는 곳.. 림부르크 간 이유는 이 ICE 함 믿고 볼거리 정도는 생각했었다... 뻔하..
2009.12.26